현대자동차는 해고자 출입을 보장하고 폭력탄압을 중단하라!
노동자 피 빨아 먹고 배운 게 고작 폭력이냐!
지난 4월 13일 현대자동차 자본은 정상적인 노동조합 활동을 위해서 공장 안 노동조합 사무실에 들어가려던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박현제 지회장 동지를 비롯한 비정규직 해고노동자들에게 집단폭력을 가했다. 결국 박현제 지회장을 비롯한 5명의 동지들이 병원으로 실려 가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다. 해고노동자들은 금속노조 조합원이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조합원으로서 노동조합 사무실에 가서 노동조합 업무를 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현대자동차 자본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한 이후 폭력탄압을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2010년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는 정당한 요구를 가지고 25일간 파업투쟁을 전개한 이후 폭력탄압은 도를 더해 가고 있다. 이는 현대차 자본이 다시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단결하고 투쟁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해고노동자들의 정상적인 노동조합 활동 탄압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 분노하는 당사자들이다. 뿐만 아니라 2012년 비정규직-정리해고 없는 세상을 향한 노동자들의 투쟁에서 가장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쌍용차지부의 투쟁과 함께 가야 한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현대차 자본의 폭력탄압은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뿐만 아니라 전국의 노동자들의 분노를 살 뿐임을 현대차 자본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우리는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물론 모든 사내하청을 정규직화하라는 투쟁에 항상 함께 할 것이다.
정리해고-비정규직 없는 세상 투쟁으로 쟁취하자!
2012년 4월 16일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