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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1614
2009-05-13 18:32:30
노동조합
[기자회견문]노동자 죽이기 때려치우고 새 틀을 만들자!



[기자회견문]
                              노동자 죽이기 때려치우고 새 틀을 만들자!


쌍용차에서 강행되는 2,405명의 정리해고 계획은 해외매각 정책의 실패, 상하이차의 파렴치한 먹튀행위를 노동자에게 덮어씌우는 적반하장의 계획이다. 또 실업대란은 노동자·서민들의 민생에 대한 노골적 공격으로 즉각 중단되야 한다.

우리 금속노조는 15만 조합원의 고용만이 아니라 실업대란 속에 민생파탄의 위기에 처한 노동자 서민의 이름으로 정리해고에 맞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해 나갈 것임을 선언한다.

현재 쌍용차에서 자행하고 있는 희망퇴직, 강제적인 분사를 통한 인원정리로 노사간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법원이 회생가치가 높지만 구조조정이라는 전제 조건을 붙이고, 정부와 채권은행은 해외매각정책의 실패와 자금관리의 실책을 은폐하고 오직 쌍용차 내부에 무한책임을 씌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쌍용차지부는 임금체불과 학자금 등 중단으로 86%이상의 노동자들이 빚더미 위에 있음에도 쌍용차의 정상화에 대한 충심으로 1,000억의 보증을 포함한 결단을 제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중앙노동위원회의 특별단체교섭 권고를 걷어차고 일방통행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속노조는 아무런 실권이 없는 경영자들이 아니라 정부당국과 채권단을 포함한 책임있는 단위가 나서 즉각적으로 쌍차의 올바른 회생방안을 논의할 것을 촉구한다. 금속노조는 경제위기 속에 세계적 차원의 자동차산업 구조재편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한국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위한 산업재편, 불투명한 쌍용차의 진로에 대한 확고한 방안, 일방적인 목 자르기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위기극복의 틀을 만들기 위한 모든 방안을 논의할 것을 촉구한다.    

정리해고는 가장 소중한 기업의 원천인 사람을 천시함으로서 기업내부의 갈등과 불신을 낳는 낡은 패러다임에 불과할 뿐이며, 사상초유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미래지향적인 프레임이 될 수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 틀이다. 쌍용차에서부터 자동차산업과 경제위기의 해법을 위한 새 틀을 만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금속노조는 이러한 우리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정리해고를 강행할 경우 총력을 모아 저항을 조직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 이를 위한 자동차완성차를 비롯한 전간부의 상경투쟁, 5월 22일 모든 노조간부들의 파업을 통한 투쟁을 진행할 것이며, 그럼에도 정리해고가 강행된다면 그 어떤 전면전이든 불사할 것임을 분명히 선언한다.


                                            2009. 5. 13

                                        전국금속노동조합




   (취재요청서) 5월 15일

노동조합
2009/05/15

   (긴급속보) 보도자료

노동조합
200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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