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3/18일자 91번글)에 글을 올리고 답변을 기다린 것이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쌍용차 조합원들의 실질적 현안문제들(성과급/회사매각/직급제도의 모순/로디우스 관련사항등등...)은 언급이 없는 조합원 게시판이 소수만의 민주노동당에 대한 정치 홍보 일색인데도
"이것이 진짜로 조합원 게시판"인가?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홈페이지 조합원 게시판"이 맞는가?
하는 의구심에도 우선은 노동자/농민/서민을 대변하는 민주노동당의 국회 원내진출이라는 목표아래 4.15 17대총선이 끝나길 기다렸다.
자유게시판의 잠정폐쇄의 명분은 분명 회사매각을 앞두고 많은 유언비어와 조합원 들의 분열을 초래하는 회사공작을 차단한다는 명분이었는바 지금은 그런 명분이 없다고 봐야함에도 불구하고 2003년 12월 15일부로 자유게시판은 폐쇄되었고(조합원 게시판의 운용시기는2003/2/16) 그럼에도 잠정폐쇄시기는 2003/2/12일 자로 되어있다.
정말이지 현7대 집행부는 왜 이렇게 명분없는 짓을 골라하는지 모를일이다.
6대집행부때도 자유게시판 폐쇄문제로 시끄러웠던 적이 있던걸로 기억한다.
그 시기는 며칠 안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명분은 바로 세웠으나 가장 중요한 집행력과 실천력이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
노동조합 교육선전실은 조합원 게시판을 어떻게 운영/관리하는 것인가?
여론 수렴 및 의견에 대한 청취를 했다는 흔적정도는 남겨야 하는 것이 아닌가?
명색이 어떤 홈페이지 게시판도 운영자 즉 관리자가 회원 및 네티즌이 남긴 글들의 답변정도는 한다.
설마 임기가 끝나는 시기에 개방할 심산이라면 노동조합 홈페이지를 아예 폐쇄하라!
이보다 더한 어용과 독선은 없기 때문이다.
언제? 당최 어느시기에 개방할 것인지 운영자의 답글을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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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희
무반응 => 독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