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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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1 18:16:49
윤병호
자본들의성격....


우리 쌍용차가 왜 졸속 매각이 아닌 독자생존 의 길로 가야하는지....나는 생각 해본다

브라질의 예 을 들어보까 합니다.

민영화 사업을 박차을 가하던 1996년도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
브라질 정부는 바레사를 민영화하기로 결정했다 발레사는 막대한 우라늄과 철강을 비롯한 그밖의 천연자원 그리고 정교한 기술력으로 산업장비와 운송장비를 생산하는 회사이다 1996년도에도 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던 수익성높은 회사이기도 했다

또한 미래의 전망도 밝았을 뿐 아니라. 세계500대 순이익 기업에 올랐던 남미의 여섯기업 중이하나이기도 했다고한다

리우의 연방대학교 공학대학원 연구진의 분석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메릴 린치의 독자분석을 전적으로 신뢰하여 발레사의 가치를 지나치게 낮게 평가 했다

우연히도 메릴 린치는 브라질 경재의 핵심기업을 인수하려 혈안이 되러 있던 영미 복합기업과 밀접한 관계을 맺고 있었다

브라질 정부는 이런 분석을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분석이 정확한 것이라면 다시 한번 기업인수의 전형적인 예를
목격하는 셈이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무엇인가

어론의 수구 세력도 반대하는 매각을 왜 졸속 적으로 행하는가 도저히 납득이 안간다

정부와 채권단은 어떠한 생각을 같고 행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이것은 우리 노동자들이 막아야 한다

당당하게 막아야한다

조합원들은 물건너간것 아니냐 의구심이 너무나 막무하다

집행부는 한점 부꾸럼 없이 대처 하고 대안을 던져서 조합원들의 사기을
높이는데 힘을 쓸때 라고 생각 된다

세상에서 가장나쁜 것은 희망없이 사는 것이다

강상원  (2004-02-12 11:27:03)

노동조합은 난싱그룹관계자들의 현장방문을 단순한<현장견학>의 성격이라며 애써 <현장실사>가 아님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노동조합이 그 성격을 어떻게 규정하는가와는 상관없이 이로인해 현장의 조직력이 급격히 무너졌다는 사실입니다. 싫든 좋든간에 인정해야만 하는 엄중한 현실입니다.
노동조합도 사람이 운영하는 것이기때문에 언제든지 실수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치부로 숨키려만 한다면 문제는 어렵고 복잡해집니다.
인정할 것은 과감하게 인정해야합니다. 솔직해져야 합니다. 그로부터 새롭게 출발해야 합니다.
노동조합을 탓하고 무너진 현장조직력에 땅을 치고 후회하며 지난일에 대한 후회로 아까운 시간만을 소비하지 말기바랍니다. 새롭게 출발합시다. 이것이 노동조합간부, 현장활동가등을 비롯한 모든 쌍용자동차 조합원들에게 놓여진 무거운 책임입니다.
힘냅시다.
37만평택시민과 전국민들에게 밝혔던 국가기간산업의 해외매각 저지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시기 바랍니다.
지역에서도 아낌없는 연대투쟁으로 화답하겠습니다. 		 


   폭발적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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