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폄) ■ 보 도 자 료 ■
총선시민연대 2차 공천반대인사로 김선기 전 평택시장(평택갑, 한나라당)을 선정하며
▣ 공천반대 주요선정 사유
▣ 선거법위반
- 2002년 6·13 지방선거에서 부하 공무원들을 시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
- 1심 벌금 80만원(2003. 01. 24)
- 2심 벌금 150만원 선고(2003. 05. 9)
- 상고심 계류 중
우리는 2차 낙천대상 인사를 발표하며, 다시 한번 희망의 정치를 기대합니다.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전국 300 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2004 총
선시민연대는 10일(목)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총선시
민연대 공동대표, 유권자 위원, 평택참여자치연대 이은우 사무국장 등이 참
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반대 인사 2차 명단을 발표했다.
각 당 공천신청자 중 공천 유력 인사(전직 국회위원, 고위공직자, 지방자치
단체장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여 평택지역에서는 김선기 전 시
장이 2차 낙천대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선기 전 시장의 경우 선거법 위반을 우선 기준으로 적용하였다.
지난 2002년 6·13 지방선거에서 부하 공무원들을 시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고법에서 벌금 150만원이 선고되어 대법원 계류 중이다. 또한 시민
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총선 출마를 위해 시장직을 임기내 사퇴하여 행정
공백을 야기한 반유권자 행위가 참고 사항이 되었다.
총선연대는 앞으로도 유권자들의 제보와 자체 조사 등을 토대로 선거일 당
일까지 계속해서 유권자에게 출마자들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발표에서 당연히 포함되어야 할 인사 중 누락된 인사가 있다면 근거자료와 함께 총선연대나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로 연락을 주시면 철저히 조사하여 반드시 이를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총선연대는 1차 공천명단 발표에 이어 오늘 원외인사를 대상으로 한 2차 명
단을 발표함으로써 2004년 총선 공천과정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원내·
외 인사들에 대한 입장을 정당 및 국민들 앞에 명확하게 밝힌다. 총선연대
의 공천반대자 명단이 각 당의 공천과정에서 철저하게 반영되고 유권자들에 의해 엄정하게 심판 받음으로써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정치의 싹이 틔어 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역의 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지역 총선연대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부패정치·철새정치 청산과 돈선거
추방을 통해 정치개혁의 희망을 뿌리내리도록 유권자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2004. 2. 10.
2004 총선 시민연대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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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근
전 김선기 시장(한나라당) 2차 낙천 대상자로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