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민주 투쟁 위원회
관 철 !! 독 자 생 존
반 대 !! 해 외 매 각
쟁 취 !! 완 전 고 용
투 쟁 !! 매 각 저 지
발행처 : 노동자민주연대회의
발행인 : 임 경빈 H/P : 011 - 9947 - 2288 2003년 12월 16일(화)
통권 82 호
완전 고용쟁취를 위한 “매각결사저지! 독자생존관철”!!
정부와 채권단이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삶의 터전을 지들 마음대로 매각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저들이 쌍용자동차 매각을 진행 하는데 우리 쌍용차 노동자들은 가만히 지켜보고 있어야 하는 것인지 노동자들은 가만히 있으면 노동자들 고용승계 해주고 노동자생존권은 정부와 채권단에서 당연히 지켜 주는 것인지!!
지금의 현실이야 말로 또다시 정부와 채권단에 의해서 쌍차노동자들에게는 구조조정이라는 어두운 먹구름이 머리를 덥처오는 현실을 가만히 당해야 하는가!
우리는 충분히 경험을 했지 않는가? 매각되는 사업장의 비참함을 …….
대우자동차 인수 합병 시 우리의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은 자본이 자행한 구조조정의 칼바람 앞에서 길거리로 내몰린 것을 시간이 지나서 잊었단 말인가?
쌍용자동차 판매지부 동지들은 지금 어디로 갔는가. 정비지부 동지들은 더욱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자본의 악랄함을!!
대우자동차 인수합병 전에 쌍용자동차 7천3백 조합원 중에 현재는 5천3백여 조합원 나머지 2천여 명의 조합원이 어디로 갔다는 것인가?
자본은 노동자들을 자신들의 배불려주는 도구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을 우리 노동자들은 경험 했다.
자본이 자행한 국내 매각이든 해외 매각이든 매각이라는 단어 뒤에는 항상 노동자들의 피비린내 나는 절규만이 존재했던 것이 현실 이었다.
노동자 어느 누가 구조조정의 칼바람 앞에서 당당 할 수 있는가. 지금의 폭풍전야 노동자들의 파리 보다 못한 고용을 누가 지켜준단 말인가? 자본이 판치는 세상에서 매각 이라는 단어 앞에 벌벌 떨지 않을 노동자가 있다는 말인가?
우리는 이제 바로알고 있어야 한다!!
우리 앞에 조건은 하나 매각은 절대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 노동자들도 당당 하게 요구 해보자.
2~3년 뼈 빠지게 노력해서 올 한해 1~3분기 만해도 매출액 2조 4013억원 순이익도 달성했다. 우리 노동자들이 지난 수년간 몸이야 부서져라 쌍용자동차를 정상화 시키고자 노력한 대가를 정부와 채권단은 매각을 통한 지들의 채권회수에만 눈이 멀어 있다. 쌍용자동차 전임직원의 목표는 하나 “독자생존” 단 네 글자에 몸 바쳐 달려온 것이다.
정부와 채권단이 쌍용자동차 독자생존의 방법을 몰라서 못한다면 노동자들이 대안을 제시 하겠다. 쌍용자동차 전 노동자들은 매각이 현실이 아니라 한번도 해보지 않은 “독자 생존 방법의 논의”가 현실인 것이다.
쌍용자동차 전 노동자들이여 우리 이제 당당히 일어서 요구하자!!
우리 노동자 민주연대회의는 작금의 현실.
정부와 채권단의 일방적인 매각 추진이 쌍용자동차 노동자 누구라도 받아 들 일수 없는 상황임을 인식 하였다.
정부와 채권단이 추진하고 있는 일방적인 매각을 저지하고 노동자 중심에서 쌍용자동차 발전방향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자본을 상대로 한 한판 싸움을 준비하면서 공식 명칭을 노동자민주연대회의에서 노동자 민주 투쟁 위원회 가칭[노. 민 . 투]로 전환 한다.
가칭 [노. 민. 투]는 7대노동조합의 매각반대 독자생존 정책을 적극지지 하면서 쌍용자동차 현장조직으로 서의 역할에 중심을 두고 이번 투쟁에서 노동자들의 요구 일방적인 매각반대 독자생존 이라는 대명제가 관철 될 때 까지 우리 쌍용차노동자들의 투쟁의 선봉에서 투쟁 할 것이다.
노동자 민주 투쟁 위원회 일동
그동안 2~3년의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 스스로 살아보자!!
우리 노동자 민주연대회의는 작금의 현실.
정부와 채권단의 일방적인 매각 추진이 쌍용자동차 노동자 누구라도 받아 들 일수 없는 상황임을 인식 하였다.
정부와 채권단이 추진하고 있는 일방적인 매각을 저지하고 노동자 중심에서 쌍용자동차 발전방향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자본을 상대로 한 한판 싸움을 준비하면서 공식 명칭을 노동자민주연대회의에서 노동자 민주 투쟁 위원회 가칭[노. 민 . 투]로 전환 한다.
가칭 [노. 민. 투]는 7대노동조합의 매각반대 독자생존 정책을 적극지지 하면서 쌍용자동차 현장조직으로 서의 역할에 중심을 두고 이번 투쟁에서 노동자들의 요구 일방적인 매각반대 독자생존 이라는 대명제가 관철 될 때 까지 우리 쌍용차노동자들의 투쟁의 선봉에서 투쟁 할 것이다.
노동자 민주 투쟁 위원회 일동
지금 같은 비상시기에 노동자들의 투쟁의 기본인 단결이 필요한시기다.
금번 투쟁의 핵심은 생존권 투쟁이라는 것이다.
임/단협 투쟁을 시작하는 것이 아닌 한번의 싸움에 목숨 걸고 해야만 하는 노동자들이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는 투쟁이기 때문이다.
이번의 투쟁으로 우리 쌍용자동차 노동자 들이 쟁취 할 것은 없을지 모른다. 투쟁의 핵심은 생존권을 지켜내는 투쟁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생존권만이라도 지켜내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 11월 26일 “매각저지 독자생존 관철”을 위한 주.야간조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87.8%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가결시켰고 대의원 대회에서는 쟁의행위 특별회계가 인준되었다.
7대노동조합은 특대위로 전환하면서 “매각저지 독자생존 관철” 생존권 사수 투쟁은 시작 되었다.
또한 특대위의 투쟁방향은 대의원대회에서 인준한 조직인 것이다.
매각저지투쟁에 있어서 노동조합의 공식조직인 특대위의 주장은 분명하다. 4자[ 정부. 채권단. 현 경영진 . 노동조합] 협의기구에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물론 채권단이나 금감위는 거부하고 있지만 노동자들의 배수진을 치고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있어야 한다.
공론화되지 않은 루머에도 가슴 졸이다. 11월 10일 쌍용자동차 공개입찰 매각 발표이후 현장은 놀라움과 불안감으로 밖으로 표현 할 수 없는 노동자 개인의 고통은 시작 되었다.
매각이라는 상황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내부의 분열만큼 저들이 바라는 것도 없을 것이다.
지금의 시기 특대위의 주장과 다른 주장으로 현장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주장들은 노동조합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가는 행위이다.
특대위를 거부하고 불신임하는 것은 쌍용자동차 전체를 위험에 빠트리는 행위인 것이다.
특대위 이외의 개별 행동은 저들이 바라는 바일 것이다. 내부의 갈등을 저들이 가장 바라는 것이란 말이다.
모든 개별 행동은 중단하고 특대위의 지침으로 통일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고 특대위를 중심으로 단결해 나아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어떤 동지의 한마디가 생각난다.
“투쟁이 두렵거든 방해”는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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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진
완전고용쟁취를 위한 “매각결사저지 독자생존관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