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폄)
위원장 전재환 /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139 대영빌딩 5층 (우) 150-982 / 전화 (02)2670-9500 / 팩스 (02)2670-9501 / ID:(나,참)금속산업
날짜 2006. 6. 16/받는이:산하노조,언론사,노동,사회,법률담당기자 / 담 당: 민 경 민 교선실장 (017-260-4252)
성 명 서
오늘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최고 간부가 비리사건으로 구속되었습니다. 연이어 대공장 노조에서 노조간부가비리로 구속되는 사실에 상급단체인 전국금속산업연맹은 매우 충격적입니다.
전국금속산업연맹은 쌍용자동차 간부 비리사태에 대한 진상조사를 검찰과는 별도로 즉각 착수할 것입니다.
조합원이 위임해준 권한을 가지고 간부 자신의 치부를 위해 위선적인 활동을 하는 노조간부가 다시는 노조 내에 발을 붓이지 못하도록 제반의 조취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 할 것이며 검찰이 법적인 처벌을 수행하는 것이라면 전국금속산업 연맹은 상급단체로서 도덕적 책임까지 엄격히 물을 것입니다.
기업별 노조에서 노조상층을 길들이기 위한 자본의 유혹과 덧이 항상 상존해있는 요소를 제거하기위해 금속연맹은 조직운영의 일대 혁신을 가져온 산별노조운동을 통해 기업별 노조를 해체하고 산별노조운동으로 비리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노조운영과 조직혁신에 혁신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아울러 사측과 검찰에게 경고합니다.
임단협 교섭과 내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희망퇴직과 비정규직 계약해지를 앞두고 정치적 의도가 없기를 바랍니다. 노조가 엄청난 비리의 온상인 집단으로 여러 설을 흘리지 말고 비리가 있으면 죄를 명백히 밝혀 처벌하면 됩니다. 만약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수천 명의 생존권을 농락한다면 엄청난 저항을 면치 못 할 것입니다.
도덕성을 생명으로 여겨 사회적으로 국민적 정당성을 받아온 노동조합이 비리의 온상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는 것에 대하여 통렬히 성찰과 상급단체로서 산하조직을 올바르게 지도하지 못한 무한한 책임을 통감합니다.
노동조합의 일부 간부의 잘못된 행위를 반면교사로 삼아 그동안 활동해온 도덕적 견결성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도록 이 사회 속에서 고통 받고 소외받는 곳으로 더욱 내려가 이 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
|
3755
188
21
나만의 창고
'쌍용차' 비리사건에 대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