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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3 11:2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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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nodong |
 18일선전물.hwp (125.5 KB), Download : 14 |
 18일, 대추리사수 범국민대회 유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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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노동자 총단결로
미군기지 박살내자 2006년 6월 13일
연락처 : 031) 658 - 3077
홈페이지:www.ptnodong.org발간 : 민주노총평택 안성지구협의회, 미군기지 확장 저지·비정규직철폐 평택 안성지역 노동자 공동투쟁본부 비무장 민간인을 학살한 6.25전쟁
“한국전쟁 중 미국이 미군 방어선에 접근하는 피난민들을 향해 총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당시 주한 미국 대사의 서한이 발견됐다.
당시 미 국무부 앞으로 보낸 이 서한은 1950년 노근리 학살사건이 자행된 바로 그 날 작성된 것으로, 한국전쟁 동안 모든 미군 부대에 대해 그러한 방침이 시달됐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미국 정부의 고위층도 이 같은 방침에 대해 파악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첫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당시 존 머치오 대사는 딘 러스크 국무차관보에게 보낸 서한에서 "만약 피난민들이 미군 방어선의 북쪽에서 출현할 경우 경고사격을 하되, 이를 무시하고 남하를 강행할 경우에는 총격을 받게 될 것이다"고 보고했다.
서한은 또 이러한 방침이 제7기병연대가 노근리에서 학살을 벌이기 하루 전인 1950년 7월25일 미 8사단 고위 참모와 머치오 대사를 대리했던 해롤드 노블 1등서기관, 한국 관리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결정됐다고 전했다.“
주한미군, 누구를 위하여 주둔하는가?
2차 세계대전이후 연합국 수뇌부가 합의한 패전국 일본의 무장해제를 목적으로 45년 9월 남조선에 들어오게 되었으나 점령국으로 행세하며 일본기지를 접수하고 일본인 재산(적산)을 압수하여 친일모리배들에게 나누어 친미세력을 양성하고 당시 전국노동자평의회등 민중세력들을 탄압하고 남한단독정부를 세웠다.
< 청와대 앞에서 단식하는 문정현 신부님 >
한국민중을 이간, 분열시키고 한국전쟁을 불러 수백만 국민들을 학살하도록 명령한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전후 정전협정을 파기하고 57년에는 핵무기를 들여왔으며 미군범죄와 환경오염은 말할 것도 없으며 한국군 작전지휘통제권을 가지고 5.16쿠데타 방조, 광주항쟁진압등 역사의 큰 흐름을 방해한 장본인이다. 최근 노근리 학살에서부터 경산 코발트광산학살, 제주 4.3항쟁진압지휘와 양민학살등 미국이 저지은 죄행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
대추리주민 선대들이 약탈당한 안정리기지는 중국와 이북의 군 동향뿐만 아니라 이남의 진보진영까지도 도청, 감시하는 기지로 알려져 있다.
왜? 우리 노동자, 민중이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반대하며 민족통일을 요구하고 날강도 제국주의 정책에 반대하는 세력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전세계 130개국에 미군기지를 세우고 비밀감옥을 설치, 저항하는 민중들을 살인, 감금하는 세계의 경찰이라고 스스로 인정한다.
평택미군기지투쟁은 미국의 약탈로부터 땅과 가족을 지키는 민중생존과 자주의 문제이며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저지하고 분단의 철조망을 걷어내는 통일을 지향하며 신자유주의 세계화, 한미FTA 강요하는 이땅의 악의 근원을 척결하는 민주주의 사수하는 투쟁이다.
==== F-15K 전투기와 함께 추락하는 미국.- 한국, 동반 추락?
★미국이 세계 최강국?
지난 4월 미의회는 8조 1천억달러로 고정된 국가부채를 급히 9조달러로 연장하는 법안을 가결하였다. 미국의 무역적자와 재정적자는 2005년에만 1조 3천억달러에 이르는 세계최고의 빚쟁이 국가이다.
★1년에 이라크 전쟁에만 100조원을 쏟아붙는 미국 - 늪에 빠지다.
2003년 3월에 시작된 이라크 전쟁은 아직도 이라크 전사들과 민중들의 목숨건 투쟁으로 미국은 엄청난 세금을 전쟁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다.
★한국 노동자, 이라크 전쟁을 지원하고 있다?
2005년 4월 당시, 미 재무성채권등 미국채 100조원어치를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로 구입하고 있다. 미국은 채권을 팔아 이라크전쟁비용을 충당하는 것이다. 미국의 조폐청 노동자들이 가장 바쁘다. 달러 찍어 빚을 내야 하니까.
달러가치 떨어지면, 어떻게 되나?
==== 평택미군기지확장 - 세계 3차대전을 준비한다. 3차 세계대전은 핵전쟁이다.
이라크에서 전쟁의 불을 당긴 미 대통령 조지수시는 중도의 이란을 협박하고, 동아시아에서는 이북의 장사정포(사정거리 100km)에서 벗어난 평택으로 미군기지들을 이전하여 중국과 대만의 통일을 방해하고, 이북과 전쟁을 준비한다.
한국민의 등골을 다 빨아먹고, 결국에는 전쟁에 동원하고 무차별 죽게되는 비극이 준비되고 있다.
==== 평택미군기지 확장 노동자가 앞장서자.
5월 초 민주노총 건설연맹산하 덤프연대노동자들이 미군기지확장사업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안정리기지(K-6)에만 남산 180개 분량의 토사가 필요하다.
철조망을 철거하고 군부대는 철수하라.
+ 6월 18일 평택 대추리에서 “미군기지확장저지 전국 노동자 대회, 3차 범국민대회”가 열린다. 또한, 6월에는 건설연맹산하 전기원분회(조합원 3,000명)에서 “더러운 공사에 전기를 보낼수 없다”고 선언하였다.
< 미국과 노무현정부는 김지태위원장을 석방하고 기지확장 중단하라. >
2003년부터 평택미군기지투쟁의 중심에 서왔던 팽성대책위원회 김지태위원장이 7일 저녁 구속되었다.
그의 아버지 김석경옹은 한국전쟁당시 안정리기지를 확장하는 미국 불도저에 밀려 어머님과 함께 지금의 대추리로 나오게 되었단다. 아버지 김석경옹은 주민들과 갯벌을 막아 논을 만드는 온갖 고생을 하며 결혼을 하고 일가를 구성하게 되었다.
김지태위원장은 대추리에서 나고 자라 충남대를 졸업하고 곧바로 고향에서 아버지와 함께 농사를 짓고 고향을 지켜온 농민이다. 평생 월급이라고는 군대에서 받은 봉급밖에 없었다고 자랑아닌 자랑을 하는 대추리 토종이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이며 전국농민회의 충실한 일꾼이며 마을놀이에서는 꽹과리로 장단을 이끄는 상쇠이며 매일 아침마다 방송으로 대추리주민들을 챙기는 이장이며, 평소 아들만 둘이라고 딸둔 집안을 부러워하는 가장이다. 그가 팽성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되자 기지확장에 찬성하는 안정리 사람들 조차도 위원장을 성실하고 대바라지며 인사성 밝은 효자라고 평가하였다.
2003년 8월 미군기지 정문에서 팽성주민들과 함께 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2004년 8월에는 같은 장소에서 대책위위원들과 삭발을 하여 결의를 밝혀 주위를 숙연하게 하였다.
그는 마을의 어른들이 세워준 대추초등학교 2회 졸업생으로 후배들을 아끼고 동네 선배들을 공경하며 도두리, 함정리, 동창리, 내리, 신대리, 본정리까지 인근 부락 주민들의 선두에서 미군기지확장저지에 한치의 부끄러움없이 나선 농민들의 지도자이며 미군기지확장저지투쟁을 단숨에 전국적 사안으로 끌어올린 중심인물이다.
그의 아내는 05년 유럽까지 가 평택미군기지투쟁을 알렸으며 78세인 아버지는 강제집행저지투쟁에 나섰다가 경찰서로 연행되고 허리를 다치는 고생을 하였고 어머니는 노인회관에서 마을 할머니들과 밥을 날라 기지투쟁에 힘을 보태었다. 심지어 기르는 축사의 소들까지 경찰이 지른 불에 고생을 하였다.
김지태위원장과 팽성주민들이 걸어온 3년은 한미동맹이란 환각제로 수십년간 잠에 빠진 한국민중을 깨우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으며 전민중의 선두에서 미군기지확장저지에 중요한 이정표를 남겼다.
전국의 노동자, 농민, 청년들이 그의 강연에 호응하였으며 전국적 인사로써 맹활약을 하였다.
미국과 한국정부는 검찰과 법원을 사주하여 그를 구속하였다. 김지태위원장은 우리 노동자의 모범이다.
우리노동자들은 그의 뜻을 이어 주한미군을 이땅에서 몰아내는 그날까지 조직하고 투쟁하고 조직하여 외세의 압박과 간섭에서 벗어나고 참된 민중이 세상을 만들어 내자.
- 외세에 굴복하는 노무현은 사퇴하고 국방장관 처벌하라.
- 민족, 민중의 참된 아들 김지태위원장을 석방하라.
- 팽성주민을 따라 미군기지저지하자.
민주노총평택안성지구협의회 의장 김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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