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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0 14:5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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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이젠텍 |
 천막재침탈, 부상자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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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조합원의 힘으로 다시 설치한 천막을
사측은 하루만에 용역깡패와 사무직 구사대를 동원하여
침탈하여 철거하였습니다.
쟁대위원들이 서울 양재동에서 진행된
<현대자본 규탄결의대회>에 참가하여 소수의 인원이
천막에 남아있는 상황에서 침탈이 이루어졌습니다.
천막을 침탈하는 과정과 퇴근후 조합원들이 집결하여
다시 천막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이젠텍자본의 경영지원본부장 김영*과 이병*부장은
구사대로 동원된 사무관리직원들에게
"야 임마 니 역할만 잘하랬잖아"라고 발언하는 등
이젠테자본이 사전에 준비하고 침탈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천막을 강탈하려는 용역깡패와 구사대들의 폭력에 의해
분회장을 포함 5명의 조합원이 허리와, 목, 턱 등에 부상을 입고
응급차에 실려가고 입원(평택박애병원)하는
가슴아픈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함께하는 쌍용동지들과 지구협,
현대규탄결의대회를 마치고 식사도중 달려온 두원정공 등
연대동지들의 힘을 모아 다시 현장에 천막을 설치하였습니다.
천막을 설치하고 투쟁을 정리하는 자리에서
조합원들과 연대동지들은
이젠텍자본이 다시 임시사무실을 침탈하고 폭력을 유발한다면
이제는 강력한 응징투쟁을 진행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동지들의 관심과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투쟁!
용역경비 몰아내고 민주노조 사수하자!!
민주노조 사수하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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