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의 정문 봉쇄로 인해 불가피하게 장소를 민주노동당 구로구위원회에서 진행함.
현재 쌍용자동차의 상황은 민주노조 토대가 무너지질 수 있는 비상사태에 놓여져 있
다. 우리의 투쟁은 마무리 되지 않았다. 우리모두 이부분에 대해서 고민해야 하며 힘
을 모아 극복해 나아가야 한다. 우리가 극복할 수 있는 길은 투쟁이며 단결이다.
- 안 건 -
1.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정비지회 3기 가예산 승인 건
- 차기 집행이 원만하게 이뤄질수 있도록 작년기준으로 가예산 사용하는 것으로 승
인 함.
2. 부상자 치료지 선 지급 건
- 옥쇄파업 당시 정비지회 조합원 부상자 치료비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쟁의기금에
서 선지급하고 향후 추가 발생되는 비용에 대해서 파악후 선조치 한다.
- 선조치한 비용은 본조와 지부에 신청하고 금액은 쟁의기금에 환입한다.
3. 정리해고자 특별위원회구성 건
- 쌍용자도차지부 규정 제19조, 지회규칙 제20조에 의거하여 정비지회 특별위원회
를 대의원 만장일치로 둔다.
- 정리해고 법적대응 및 자문위원회 구성과 관련하여 운영비 11,700,000원을 복지기
금에서 승인한다.
4. 투쟁기금 운영위원 구성 건
- 투쟁기금(각출금)에 대하여 특별위원회(정비지회 정리해고 특별위원회)로
99,500,000원 전액 이관 승인한다.
- 특별위원회 이관 승인 금액에 대하여 분기별로 정비지회에 보고한다.
- 정리해고 특별위원회 준비위원으로 조재영 대의원이 맡는다.
- 특별위원회 사무실 임대료 및 운영비 55,000,000원은 복지기금에서 사용 승인 한
다. 단 사무실은 전세로 임대하고 복직투쟁 완료 시 복지기금에 환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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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정비지회 긴급임시대대 속개(9월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