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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13:1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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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하이차 (앞에 글은 발음도 비슷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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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회사)에서 법정 관리 신청했으니 이제 상하이 하고는 바이바이라고
좋아하지 마세요.
대주주 주식 소각해도 1순위 전환사채가 있으므로 상하이자동차는
결국 대주주 됩니다.
그들이 단순하게 그냥 "밑빠진 독에 물 붙기라고" 털고 나간게 아닐겁니다.
즉, 대주주 주식 소각해도 결국은 대주주 되는거죠.
직원들이 부정해도 자본주의에서는 어찌할 수 없는 사항입니다.
그들은 아예 쌍용차보다는 알짜베기 엔진공장만 가져 갈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파산을 더 원할지도 모릅니다.
그들의 작전에 말려들어 노조도 한몫했고요.
어설프게 기술 훔쳐갔니 하고 떠들고 있을 때
그들은 치밀한 전략을 짰던겁니다.
왜냐 자본은 냉정하니까요?
형제끼리도 돈 을 잘 안빌려주는데
이웃나라 적자 지속되고 있는 쌍용차직원들 월급을
뭐가 예뻐서 계속 지원할까요.
냉정합니다.
사람이 냉정하고, 중국인들이 냉정하고, 상하이가 냉정한게 아니라
돈이 냉정한겁니다.
법정관리 가서 매각절차 하면 좋을거라고 혹시 기분 붕 뜬것은 아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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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한사람
(2009-01-11 13: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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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의 한사람으로서 글 남깁니다.
수많은 사람이 수천만원에서 수억까지 쌍용차에 투자한 사람들 많습니다.
지금 갑자기 법정관리 들어가서 파산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파산하면 쌍용차는 채권단에의해 단 쪼각도 남지않습니다.
채권단은 개떼처럼 앞다퉈 달려들겁니다.
주주들도 하루아침에 수천에서 수억을 날립니다.
파산되면 장부상의 쌍용차가치는 절반도 않되게 경매처리됩니다.
지금 중국원정투쟁 꿈꾸고 있다는 글 보고 기절할 정도입니다.
여러분보다 더 참담한 주주들이 피를 토할 심정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청와대,국회,언론은 물론 산업은행등 채권단에 가서 최선을 다할것을
맹세하고 투쟁 , 파업을 하지않을것을 맹세해도 부족한 시점입니다.
2000명이 짤리고 3000명이 짤리고 가 문제가 아닙니다.
수만명이 길거리에 나갈운명입니다. 정신차립시다. 제발 부탁입니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글을 남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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