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 명령 제1호 >
평택미군기지투쟁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미국에 국민의 생명을 바친 노무현은 정신나간 법원과 경찰을 앞세워 우리의 땅에 철조망을 치고 팽성주민들을 몰아내어 오만무도한 팍스아메리카 군사전략기지확장에 나섰다.
공권력과 양아치 용역깡패들을 앞세워 3월 6일부터 철조망을 치고 올 농사를 막아 군사기지건설을 시작한다고 한다.
평택안성지역의 노동자들이여!
노동자의 호된 맛을 보여주자. 다시는 절대로 외국놈들에게 무릎을 끓고 내 땅을 내주는 치욕을 당하지 말자.
5년간 지역민중들과 미군기지확장반대투쟁에 나선 민주노총평택안성지구협의회는 미제국주의 정치적 지배와 경제적 착취의 폭력적 수단인 주한미군기지확장에 맞서 반제, 반미, 반세계화와 동아시아 제민중의 시대적 요구에 절대적으로 부합하며 한국민중의 절대적 요청인 평택미군기지철거의 자랑찬 투쟁으로 총궐기하자.
- 3월 5일 저녁 7시 대추리 촛불집회에 참여하라.
- 3월 6일부터 8일까지, 민주노총평택안성지구협의회 전 간부와 현장활동가들은 대추리로 집결하라.
2006년 3월 3일
민주노총 평택안성지구협의회 의장 김래현(직인생략)
|
|
|
3755
188
14
민주평택
긴급명령 제 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