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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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1111
2006-08-09 19:50:35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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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유출저지 기자회견(2006.8.9)




 

[기자회견문]

중국 상하이그룹(SAIC)은 쌍용 자동차에 대한

특별협약을 이행하고 정리해고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1.쌍용자동차 채권단은 2004년 7월 23일 상하이그룹(SAIC)을 우선협정대상자로 선정하여 10월 28일 MOU를 체결, 2005년 1월 27일 중국 상하이그룹(SAIC)이 쌍용자동차를 최종 인수하였습니다. 10월 28일 MOU를 체결이전에 상하이그룹 부총재인 장쯔웨이는 노동조합과 특별협약서를 맺고 향후 쌍용자동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쌍용자동차는 1999년 채권단과 워크아웃 MOU를 체결하며 2000년 대우자동차와 완전 분리되었고, 이후 독자생존을 위해서 절망을 이겨내며 회사 정상화를 위해 국민들의 성원과 노사 모두가 하나 되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2001년부터 10만대 이상의 생산 및 판매가 이뤄지며 비약적인 발전을 시작으로 2002년엔 당기순이익이 3천억원, 2003년엔 6천억원에 이르는 고도성장을 일궈냈습니다. 중국 상하이그룹(SAIC)도 쌍용자동차의 구성원들의 피나는 노력과 발전 전망을 인정하고 인수하기로 하였습니다. 인수 과정에서  중국 상하이그룹(SAIC)은 쌍용자동차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구성원들과 특별 단체협약을 통하여 고용안정과 국내 생산능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설비 판매·A/S부품 망을 유지 확장을 통하여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로 육성 발전시키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또한  신규 프로젝트 추진과 연구개발기능 브랜드향상을 위해 매년 일정액을 투자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술이전만이 목적인 “L-프로젝트 라이센스 계약”을 즉각 철회하라.

SAIC는 작년 11월 1일 소진관사장을 전격 해임하고 장쯔웨이 부총재를 대표이사로, 최형탁 기술연구소 상무를 사장으로 발탁했다. 전격적으로 인수과정에서 상하이와 특별 협약을 맺은 당사자인 전문경영인출신인 소진관 사장을 전격적으로 경질하고 연구소 출신의 최영탁 상무를 사장으로 전격 선임한 것은 상하이 그룹 특별협약 파기로 보고  S-100 프로젝트 추진으로  핵심기술 및 우수한 인력 유출과 더불어 부품도면 유출로 특별합의서 파기로 우리는 규정하고 보충교섭을 요구하였으나SAIC는 일방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였고, 또한 중국으로의 기술이전을 마무리 하는 “L-프로젝트”를 6월 26일 노동조합과는 별개로 체결하였습니다. “ L-프로젝트” 란 S-100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국에서 엔진현지공장을 준공하고 카이런 모델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라이센스 계약금액이 240억이며. 이는 개발비의 1/10 수준밖에 안되는 금액입니다. 이로써 중국자본이 원하는 기술이전이 시작된 것입니다. SAIC는 한술 더 떠 7월 10일 경영의 어려움을 내세워 986명에 대하여 희망퇴직을 논의하자는 공문을 노조에 발송 특별합의서 파기를 공식화 하였습니다. 


         지역경제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실천하여야 합니다.

경기도는 평택공장 30만대 생산체제를 위해 평택시는 산업법을 수정하면서까지 생산부지를 승인해 줬습니다. 지역시민들은 쌍용자동차의 발전을 염원하며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하이그룹이 쌍용자동차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노동조합과의 약속과 평택시의 보답에 대해서 배반행위를 저지른 것입니다. 특히, 지난 6월 26일에 체결된 “L-프로젝트 라이센스” 계약은 자본의 양육강식의 논리에서 비롯된 잘못된 계약이라고 판단합니다. 합법적 기술이전을 필요로 한다면 선행적인 노사합의에 의한 투자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안정적으로 회사가 운영된 시기에 체결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상하이그룹의 무분별한 기술이전 및 특별협약 불이행으로 내부적 혼란과 더불어 판매부진이 겹쳐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쌍방간에 합의된 약속과 협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그것이 곧 신뢰이며 회사발전의 밑바탕입니다.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 입니다. 일방적으로 합의서를 파괴하는 것은 배신행위이며 이에 다른 모든 책임을 져야 합니다. 연맹은 특별협약 파기에 다른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지금이라도 정리해고 계획을 철회하고 노사가 특별협약 이행을 위한 대화에 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합의서 불이행이 국제적 문제로 비화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중국 상하이그룹의 쌍용자동차 인수합병은 21세기 한중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청신호이자 한중일 분업구조를 대비한 중요한 모델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노동조합도 국가적 차원에서 양국경제의 앞날을 전망하며 내부 조합원들의 반발이 외교적 문제로 비화될 것을 우려해 구성원들을 끊임없이 설득하며 대승적 차원에서 인내에 인내를 거듭하였습니다. 상하이차의 투자 약속불이행과 기술유출 문제 등으로 인해 국민여론과 지역민, 그리고  쌍용차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이 장기화되고 격렬해질 경우, 자칫 한중 정치적 외교적 문제로 비화될 소지가 많다고 봅니다. 그러나 쌍용자동차노동조합은 상하이그룹이 당초 약속했던 쌍용자동차의 육성발전을 위한 투자 및 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중국으로의 기술이전을 계속 강행할 경우, 금속연맹은 지금 현재 상하이그룹의 쌍용자동차 구조정이 국내 자동차 산업재편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이로 인한 자동차 산업의 붕괴와 고용불안에 맞서 연맹 내의 자동차 분과 차원에서 공동대응 할 것입니다. 중국 정부는 상하이그룹(SAIC)이 쌍용차동차를 인수하면서 노사간 맺은 특별 협약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자칫 외교적 문제로 비화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요구가 즉각 이행되지 않는다면 14일부터 전면적인 총파업을 전개하겠습니다.

오늘 9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0일 경기도청에서 5천여 명이 참석하여  도지사 면담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투쟁을 시작으로 11일 산업자원부앞 집회에 이어 14일부터 무기한 전면적인 옥쇄파업으로 쌍용자동차를 지키고 자동차산업을 지키는 투쟁에 나설 것입니다.                  





   금속경기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경기도청 앞)

노동조합
2006/08/11

   쌍용자동차 삼보일배 대시민 선전전

노동조합
200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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