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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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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경남 민주노총, 쌍용차 희생자 시민분향소 마련[민중의 소리] Thursday, 12.05.03 ( 785hit )

경남 민주노총, 쌍용차 희생자 시민분향소 마련


‘MB언론장악 저지 및 롯데백화점 부당해고 분쇄 결의대회’


구자환 기자 hanhit@vop.co.kr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일 창원정우상가 앞에서 ‘MB언론장악 저지 및 롯데백화점 부당해고 분쇄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이 자리에서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을 규탄하고, 롯데백화점 창원점에서 발생한 비정규직 해고자에 대한 복직을 촉구했다. 집회 이후에는 정리해고로 죽어간 쌍용자동차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분향소를 차렸다.

이날 집회에는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산별노조 대표자와 지역에서 60여일 째 파업 중인 전국언론노조 KBS 창원지부와 MBC 경남지부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경남 민노총, ‘MB언론장악 저지 및 롯데백화점 부당해고 분쇄 결의대회’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일 창원정우상가 앞에서 ‘MB언론장악 저지 및 롯데백화점 부당해고 분쇄 결의대회’를 열고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을 규탄하고 또, 롯데백화점 창원점에서 발생한 비정규직 해고자에 대한 복직을 촉구했다.



김천욱 본부장은 “2009년 77일간의 옥쇄파업 이후 2,646명의 쌍용자동차 노동자가 해고된 지 3년이 돼간다.”며 “(정리해고 피해 노동자) 100명 가운데 1명꼴로 목숨을 끓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부실경영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한 결과”라며, “무급휴직과 복직이라는 사회적 합의가 있지만, 이명박 정부는 사측이 해고자들을 복직시키지 않고 비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는데도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광우병 쇠고기 수입중단 약속을 어긴 이명박 정부에 더 이상 속고 살 수만은 없다.”고 말하고, “노동자들의 죽음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기에 노동자, 서민의 당연한 권리를 찾기 위한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구 롯데백화점 비정규직지회장은 “힘들고 어렵지만 133일 동안 투쟁하고 있다.”며,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기업이 힘없는 노동자를 짓밟고 짓누르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비록 총선에서는 실패했으나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노동자가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경남 민노총, ‘MB언론장악 저지 및 롯데백화점 부당해고 분쇄 결의대회’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결의대회를 마치고 정리해고로 죽어간 쌍용자동차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분향소를 차렸다.




박홍준 언론노조 진주MBC 지회 조합원은 “쌍용차 노동자들이 해고된 내막과 노사합의, 그리고 3년이 된 지금 쌍용차 해고자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왜 사회적 타살인지를 MBC에서 제대로 보도한 적이 없다.”며, “MBC와 KBS에 몸담고 있었던 것 자체가 죄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정규직 문제도, 민영화에 대해서도 제대로 보도하지 못한 것이 너무도 부끄럽다.”며, “지난 총선 패배 역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문제도 있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방송이 제대로 보도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집회를 마치고 해고로 목숨을 끓은 쌍용차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차렸다. 분향소는 이달 19일까지 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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