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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161
2006-08-16 15:09:33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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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화 문] 정리해고 박살! 기술유출 저지를 위한 옥쇄파업에 돌입하며


[담 화 문]
정리해고 박살! 기술유출 저지를 위한 옥쇄파업에 돌입하며

존경하는 조합원동지들!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는 지난 7월 13일 보고대회를 시작으로 구조조정 및 기술유출에 대한 상하이자본과의 총 투쟁을 선포했습니다. 상하이자본과 사측은 노동자의 권익을 찾는 임단협교섭기간에 희망퇴직 및 복지기금의 중단 등을 골자로 한 개악안을 제시하는 파렴치한 행위도 서슴치 않더니 7월 10일에는 986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감행하겠다고 노동자에게 협박까지 곁들이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432명의 쌍용인은 희망퇴직이란 미명하에 정든 일터를 떠나야 했고, 쌍용차를 사수하기 위한 투쟁은 남아있는 전체 노동자에게 주워진 몫으로 이젠 실천투쟁에 돌입합니다.

제 8대 집행부가 조합원동지들에게 모든 것을 만족시켜 드리지는 못하였습니다. 8대 집행부는 매각사업장의 가장 큰 문제가 고용유지라는 판단하에 완전고용을 최우선 선결과제로 체택하였고, 집행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실망감도 안겨 줬지만 그래도 고용안정을 위해서는 물불 안가리고 돌파해 왔습니다. 지난해 상하이자본의 천홍 총재도 즉각적인 강력한 구조조정을 요청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매각 이후 지난 세월을 되짚어 볼때 ‘우리가 살길이 무엇인지, 우리의 미래가 어디인지’가 서서히 밝혀지는 것 같습니다.

상하이자본의 실질적 투자없이 쌍용차 자구적 방안으로는 생존의 위협만 가중될 뿐입니다. 경영, 자금, 인사 등의 모든 회사운영은 상하이자본에 의해 통제가 되는 시점에서 자율 경영인 자구책 마련은 빗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작년초 쌍용차는 회사 운영자금으로 60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자금이 고갈되고 잘못된 경영으로 적자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상하이자본은 거짓선전으로 투자가 이뤄진 것처럼 또는 중장기 투자를 시행할 것처럼 왜곡보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합의서에 따른 노동조합과 분쟁이 발생되면 책임자를 바꾸는 수법으로 교묘하게 빠져나가려고만 합니다. 이는 자신들의 책임을 최대한 감추고 노동자에게 전가하려는 자본의 술책입니다. 그것이 구조조정이며 노동자에게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정리해고입니다.

우리의 확고한 의지는 확인됐습니다. 평택시민 선전전을 필두로 경기도청 집회, 촛불집회 등 조합원동지 한명 한명의 의지가 마음으로 전달됩니다. 이 투쟁은 ‘누가, 왜’ 라는 수식어가 필요없는 생존권 싸움입니다. 자동차 완성 동지들은 이 투쟁을 경험했기에 연대투쟁에 적극적으로 결합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주노총과 금속연맹도 우리의 투쟁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이 싸움 외롭지 않습니다. 이 싸움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 투쟁은 국부유출을 막는 애국투쟁입니다. 옥쇄파업이 무기한이기는 하나 우리의 단결된 모습은 한점 흩트럼없이 전개될 것입니다. 우리의 소박한 요구는 정당합니다. “특별협약서 이행하라. 30만대 생산체제 실천하라. 정리해고 및 기술유출 중단하라.” 는 우리의 당당한 외침으로 이 투쟁 반드시 승리합시다.

2006. 8. 16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 직무대행 김 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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