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회생계획에 노동자들의 복직이 가장 우선시 되야 한다!!
○ 일 시 : 2009년 12월 11일 오후 2시
○ 장 소 : 서울중앙지방법원 앞
○ 주 최 :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 취 지 :
1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쌍용차 관계인집회에 앞서 금속노조와 쌍용차지부가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금속노조와 쌍용차지부는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만을 쥐어짜는 생산성 향상이 아니라, 해고자와 무급휴직자들이 하루 빨리 공장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계획을 포함시킬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노동자와 그들의 가족,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회사만이 진정한 ‘회생’이 가능합니다.
또한 검찰의 발표에서도 드러나듯 쌍용차 사태의 책임자는 기술을 유출하고, 투자약속 조차 지키지 않은 상하이차와 무능 경영진, 이를 방치한 정부였습니다. 그럼에도 기술유출의 방조자이자 무능경영진은 ‘법정관리인’이 되어 노동자들만의 희생을 강요하는 회생계획안을 밀어붙이고 있고, 상하이차의 지분은 여전히 소각되지 않고 있습니다. 부실매각과 살인진압, 기술유출을 방조한 정부 또한 자신들의 책임이나, 쌍용차 회생, 노동자들에 대해 어떤 책임도 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우리는 관계인집회에 앞서 쌍용차 회생계획에 노동자들의 복직과 상하이차의 지분소각 등을 포함하고, 쌍용차 사태를 바로잡을 수 있는 방안들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계속되고 있는 손배가압류, 구속, 징계탄압 등으로 더 이상 노동자들에게 고통을 주지 말 것을 요구할 것입니다. 기자여러분의 적극적인 취재 부탁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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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회생계획에 노동자들의 복직이 가장 우선시 되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