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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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111
2009-07-02 15:57:14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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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공장 단수(斷水)



이보다 더 비열할 수 없다. 회사, 공장 단수(斷水)

용역비는 법원에서 허가, 모터펌프 파괴도 법원이 허가? 다음에 단전인가!


회사는 쌍용차공장에 물을 공급하는 펌프모터 배관(후문 공원에 위치)을 6월 30일 고의적으로 파괴하였다. 때문에 공장 내 물 부족현상이 발생하여 노동조합은 긴급히 기술자를 불러 어제(1일) 새벽에야 응급조치를 하였다. 그러나 회사는 어제(1일) 오전 또다시 관리직 5명을 동원하여 펌프모터를 파괴했다. 그것도 도저히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배선을 절단하고 모터와 컨트롤러를 파괴하는 파렴치한 작태를 저질렀다.

총 6번에 걸쳐 모터펌프 파괴시도, 그리고 시청에 수도세 고의미납!
더 경악할 일은 2번에 걸친 파괴행위 이전에도 총 6번의 모터펌프 파괴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번번이 노동조합의 순찰에 걸려 파괴행위가 무산(?) 되었지만 경찰 병력이 이틀(6월30일~7월1일)에 걸쳐 공장주변을 막아서는 기회를 틈타 파괴한 것이다.
또한 강제로 단수를 시키기 위해 시청에 고의로 수도세를 미납했다. 그리고 수도세 미납을 핑계로 시청에 평택공장 단수 요청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단수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직접 파괴 행위를 한 것이다. 얼마나 비열하고 치졸한 행위인가. 앞에서는 대화 운운하면서 뒤에서는 먹는 물조차 단수시키기 위한 음모를 획책했던 것이다.

용역비 32억은 있고, 수도세 3천만원 낼 돈은 없다?

노동조합 간부상대 50억 손해배상 청구!
먹고 죽으려고 해도 없다, 무슨 낯짝으로 손해배상 청구냐
회사는 똑똑히 들어라!
임금체불에 강제적 복지중단, 각종 불법 탈법 저질러놓고 누가 누구를 상대로 얼어 죽을 손해배상이냐. 손해배상 청구를 해야 할 곳은 노동조합이며, 조합원이다. 그리고 노동조합이 파업을 위한 파업을 한 것인지 묻고 싶다.
노동조합을 파업으로 유도한 것은 공동 관리인과 경영진이다. 회사가 일방적 정리해고 통보로 노동조합이 합법적 파업을 한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무엇을 했다고 누가 누구를 보고 손해배상 청구라는 말을 입에 담는가.
회사와 관리인, 경영진에 의한 피해자는 조합원이다!
회사에 의한 피해자는 노동자다. 그런데 누구를 보고 손해배상이란 말인가. 지난해부터 자행된 회사의 일방적이고 강제적인 복지중단과 임금체불, 단협 위반, 근로기준법 위반, 정리해고로 고통 받고 있는 것은 조합원이다. 그렇게 때문에 회사는 단협 위반에 대한 보상과 정리해고 철회가 우선이다. 손해배상 청구로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흔들려고 하지마라. 분명 잘못을 저지른 것은 회사며, 불법을 저지른 것도 회사다. 방귀뀐 놈이 성낸다고 ‘주객이 전도 되도 유분수’ 지 그 입 닥쳐라!
이 또한 얼마나 웃기는 애기인가. 운영자금을 핑계로 정리해고를 해야 한다던 회사는 용역깡패에게는 32억이라는 천문학적 돈을 처발라 놓고, 3천만원 없다며 고의로 수도세 체불하고, 시청에 단수조치를 요구한 것이다. 32억이라는 용역비는 아깝지 않고, 조합원들이 먹고 사용해야 하는 물 사용료 3천만원은 아깝다는 소리는 죽이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정신이 제대로 된 올바른 관리인과 경영진이라면 이렇게까지 하지는 못한다.

지금까지 회사의 행동과 어제 상황에 드러난 것처럼 회사는 대화의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아니 이런 비열한 행동 아니고는 경영진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자신들의 취부를 들어낸 것이다. 대화로 해결하려는 의지도 없었다. 외부에는 노동조합이 마치 대화를 거부한 것 마냥 호도하고 용역깡패 동원에 천문학적 금액을 지출하여 폭력사태와 노/노 갈등을 유발시키더니 이제는 이것도 모자라 치졸하게 단수조치까지 한 것이다.

인도적인 차원에서라도 용납될 수 없다! 법적조치 취할 것!

▲ 30일(화) 회사 측에 의해 파괴된 모터펌프의 컨트롤러


회사의 이 같은 행동은 폭염 속에 죽으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특히, 인도적인 차원에서라도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패악질 살인행위나 다름없다. 또한 직장폐쇄, 공권력투입요청, 용역깡패 투입, 폭력행위, 강제 시설물파괴, 인터넷 차단등에 이어 단수 조치는 인권을 유린하는 행위다. 그리고 조합원을 죽음의 사지로 내모는 것이다. 이 어찌 용납될 수 있고, 용서받을 수 있는 행동이란 말인가. 회사 공동관리인과 경영진은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남아있다면 더 이상의 살인행위는 멈출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그리고 노동조합은 파괴를 사주한 주범 공동관리인과 관리자 5명(신원파악됨)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다.




   공권력, 쌍용차 평택공장 외부 봉쇄! 간악한 이데올로기 공세에 흔들리지 않는다!

노동조합
2009/07/10

   새벽을 여는 쌍용자동차지부 깃발

노동조합
200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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