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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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161
2006-08-07 15:42:55
노동조합
담화문


2006.8.7 담화문
담화문]
결사항전의 각오로 반드시 돌파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조합원동지 여러분!
참으로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이지만, 총력투쟁으로 돌파한다는 희망으로 의연하고 꿋꿋하게 하계휴가를 잘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비상중앙쟁대위 일동도 그동안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고, 조합원들이 선택해 주신 구조조정 전면 백지화 및 기술유출 저지를 위한 전체조합원의 투쟁동력을 한층 더 높인 승리하는 투쟁으로의 전환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자본과 사측의 무능력, 무책임한 경영은 실패로 이어져, 곧바로 쌍용자동차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상하이자본의 장미빛으로 포장된 중장기적 계획은 우리가 원하는 것과는 정반대인 철저한 투기자본의 논리로 무장된 거짓으로 이미 판명되었고, 그나마 믿었던 사측의 경영자들마저도 상하이자본의 꼭두각시와 주구임을 자처하고 있는 암울한 현실 앞에서 노동자의 염원이며 우리의 희망인 평생직장, 평생고용은 쉽게 이룰 수 없음을 재차 확인하고야 말았습니다.

비상중앙쟁대위는 간악한 노동탄압에 맞서 지난 7월 13일을 기점으로 파업투쟁을 선언, 생산공장은 지속적인 파업투쟁으로 돌입된 상황입니다. 상하이자본은 노동자에게 어려운 경영현실을 내세우며 상시비상경영체제로의 협조를 부탁하며 경영실패사실을 왜곡하고 조합원을 현혹하더니 ‘고용을 유지하겠다.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헌 신짝 버리듯이 결국 구조조정이라는 간악무도한 행태로 현장을 파괴하고 순수한 조합원들의 마음마저 유린하려고 합니다. 벌써 희망퇴직이란 이름으로 내 옆의 동료가 소중한 일터를 떠나는 현실입니다.

비상중앙쟁대위는 금속연맹과 함께 9일과 10일 정치 투쟁인 중국대사관 앞 기자회견 및 경기도청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방침입니다. 우리의 정당한 요구와 생존권 사수의 의지를 시민선전전을 통하여 많은 공감과 지지를 받은 지역투쟁과 병행한 정치투쟁의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L- 프로젝트 라이센스 계약에서 밝혀졌듯이 상하이자본의 앞으로 행보는 명백한 해외투기자본으로서 더욱 충실하여 노동자를 핍박하고, 착취하여 더욱 자본만의 무한한 이윤창출을 위한 도구로 쌍용자동차를 더욱 철저히 이용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이치입니다.

비상중앙쟁대위는 구조조정 박살 및 기술유출 저지를 위한 투쟁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참을 만큼 참았기에 더 이상의 인내는 불필요합니다. 끝까지 구조조정 박살투쟁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가는 비상쟁대위의 결연한 의지와 전체 조합원의 투쟁의지가 끝까지 함께할 때 판가름 날 것이라고 봅니다. 이제 남은 길은 우리가 선택한 생존권 사수투쟁입니다. 이 투쟁은 분명한 애국투쟁임을 명심하고, 투쟁의 한 뜻과 한 길로 나아가 기필코 구조조정 박살내고 생존권을 사수하여 국가기간산업 보호 및 지역경제 붕괴를 막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휴가 전 개최된 제 9차 임시대대에서 대의원동지 전원도 ‘말이 필요 없는 투쟁’이라며 적극적 동참을 결의하였고, 또한 투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승인함으로서 정해진 투쟁일정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 8대 집행부의 임기도 이젠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잔여임기와는 상관없이 구조조정 투쟁은 계속 진행되어야 하는 중차대한 사안입니다. 상하이자본과 사측이 구태의연한 태도를 버리지 않고 노동자의 사형선고인 정리해고를 감행하는 순간, 모든 공장의 기계를 멈추고 전체 조합원을 평택공장에 집결하여 옥쇄파업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이는 쌍용자동차 노동자의 이름으로 강력히 심판할 수 있는 우리의 생존무기입니다. 전체조합원의 총단결 총투쟁만이 앞으로 닥쳐올 고통과 시련을 극복할 대안임을 재차 강조 드리며 비상중앙쟁대위는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갖고 최선을 다해 반드시 돌파해 나가겠습니다.

2006년 8월 7일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 직무대행 김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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