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09-07-18 13:10:21 |
|
|
노동조합 |
국회의원_막고_음식물_차단_진료까지_막아서나.hwp (16.0 KB), Download : 34 |
정장선의원 막고 음식물 차단에 진료까지 막아서나 |
|
|
<쌍용자동차지부 보도자료>
중재위해 공장 방문한 정장선의원 사측이 가로막다.
목요일(7월 16일)부터 음식물 반입 완전 차단...
쌍용자동차 장기파업 중재위해 나선 정장선의원 사측이 가로막아...
오늘(7월 18일) 오전 10시경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이자 평택지역 소속 국회의원인 민주당 정장선의원이 쌍용자동차 장기파업 사태에 대한 중재를 위해 노동조합을 방문하려 정문에 도착했다. 그러나 사측관리자들은 정장선의원의 출입을 막았다. 국회의원에 대한 출입통제는 사측관리자들의 주된 임무가 되었다지만 하루라도 빨리 쌍용자동차 사태를 풀 수 있기 위해선 국회의 중재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임에도 사측은 어떠한 이유에선지 출입을 통제했다.
사측의 출입통제로 정문에 도착한 정장선의원은 5분여 만에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사측은 이제 어떠한 중재 노력도 봉쇄하는 밀봉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측이 대화와 교섭이 여전히 진행형이며, 유효하다고 한 이상 국회의원의 중재역할까지 일방적으로 막아서는 것은 스스로의 주장을 정면으로 뒤집는 행위로 밖에 이해할 수 없다.
또한 사측은 7월 16일부터 음식물에 대한 전면 차단에 나섰다. 공장점거 파업으로 온신경이 날카로워진 노동자들을 향해 드디어 마지막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이다. 김치 한 조각 넣지 않으며, 배고프고 힘들면 나와서 백기 투항하라는 고압적이고 전근대적 방법으로 사측은 현 사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본다면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점심은 김치 한 조각 없는 된장국이었다. 멀건 된 장국을 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은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상태다. 이토록 자극하고 바닥까지 모멸감을 줘가며 대화하자는 속내는 무엇으로 이해할 수 있는가. 쌍용자동차 평화적 해결을 위해 사측은 반인도적 행위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
수면가스 살포계획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그 안에 담겨진 여러 가지 내용이 점점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과정을 지켜보면 사측이 정상화에 대한 생각이 있는 사람들인지 의심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 사측은 강공으로 짓누르면 모든 것이 해결 될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 쌍용자동차가 사는 방법이 보인다. 점점더 적대시하는 분위기와 계획만을 추진하고 밀어붙이는 것은 사태해결에 오히려 걸림돌이다.
내일은 장기농성자들에게 일주일만에 돌아오는 진료시간이다. 지난주처럼 이것도 사측이 막아서 2시간 이상 시간을 낭비한다면, 나아가 진료자체를 막아선다면 이것은 사측이 던지는 분명한 메시지로 이해 할 것이다. 공장점거파업 노동자들을 죽여서라도 진압하겠다는 분명한 계획으로 우리는 이해 할 것이다. 반인권적 반인륜적 봉쇄와 통제 조치를 즉각 풀고 평화적 방법으로 쌍용자동차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
09. 7. 18
전국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