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반기 투쟁 승리와 노동자들의 미래를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형제들에게 건투를 바랍니다.
2. 평택,안성지역의 노동자들은 2000년 “침략기지, 전쟁기지” 미군기지 평택총집결책동에 맞서 “미군기지저지대책위원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금까지 힘찬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유명한 팽성읍 대추리 주민들을 지지하며 전 민중들과 연대하여 05년 7월 10일 1만2천여명이 참여하는 제 1차 범국민대회가 열리기도 하였습니다.
3. 미국과 정부는 작년부터 기지확장예정지를 선정, 최근까지 지주들과의 협의매수에 실패하자, 강제철거를 위한 수순을 밟고 있으며 올해말부터 도발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팽성주민들은 인체의 암세포와 같은 미군기지철거를 바라고 있으며, 강제철거에 대비하여 모든 힘을 모아 지역 노동자 민중들은 투쟁의 전의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4. 미국은 5대양, 6대주에 핵잠수함과 군기지, 핵무기로 세계인류를 협박하며 신자유주의 착취제도를 강요하며 인류의 진보와 행복을 위협하고 있는 이 현실은 전태일 열사가 바라던 “인간해방, 노동해방”이라는 세상과는 다른 것이며 21세기 노동자들이 최우선적으로 나서야하는 절박한 과제입니다. 현재 한반도 전쟁위기의 진원지이며, 민족분단의 진앙지로 지목되는 주한미군이 이전계획을 성공시킨다면 더욱더 나라의 분단을 고착화하고 전 민중의 생존과 삶을 위협할 것입니다.
5. 우리 평택안성지역 7천조합원은 전국의 모든 형제들에게 05년 11월 전국노동자대회를 평택 대추리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합니다. 대회 성공을 위하여 지역 노동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할것이며 노동자들을 따뜻이 환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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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평택
평택 지역 조합 간부 100여명 노동자대회 평택개최 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