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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5 21:01:03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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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농성 기자회견문



기자회견문
일  시 : 2009년 6월 25일 (목) 오전 10시 30분

쌍용차 가족대책위,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
일방적정리해고반대, 자동차산업의 올바른 회생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

정부에 노정교섭과 공적자금 투입을 촉구하며
쌍용차 노동자와 가족대책위는 상경 농성에 돌입한다!

정부는 쌍용차 고사를 바라는가? 공적자금부터 우선 투입하라!

최근 정부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도무지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눈꼽 만큼이라도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온 국민이 반대하는 4대강 개발에 22조원을 투입하고 안양천과 중랑천에 배를 띄우기 위해 2,400억원을 투입한다면서 쌍용차 긴급자금 1조원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이다. 삽질정책을 하느라 제조업의 핵심인 자동차 산업을 돌보지 않는 정부를 보며 가슴 답답한 심정을 가눌 길 없다.
정부의 해외매각 정책과 상하이기차의 부도덕 파렴치 경영으로 망쳐놓은 쌍용차를 살리기 위해 노동자들은 임금 체불과 후생복지 중단을 감내했음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다. 이런 상태에서 노동자들을 정리해고하는 일에만 몰두하는 방식에 대해 많은 국민들은 반대하고 있다. 이것은 법정관리인들도 알고 정부도 아는 사실이다. 인력감축이 아니라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이 있어야 쌍용차 회생은 가능하다. 이 역시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미국, 프랑스, 독일 정부도 자동차 기업 회생을 위한 공적자금을 투입했다. 중국은 정부가 나서서 자동차 산업의 전략을 짜고 있을 정도이다. 이명박 정부도 이제는 자동차 산업 회생을 위해 쌍용차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 쌍용차를 고사시킬 생각이 아니라면 즉각 공적자금부터 투입해야 한다. 더 이상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

우리는 노정교섭을 촉구하며 상경노숙 투쟁에 돌입한다

우리는 매우 참담한 심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 법정관리인들은 용역깡패를 동원하여 관제 데모를 일삼으며 노동자 파업을 위협하는 지금, 정부는 이를 계기로 경찰병력을 공장 입구에 배치하고 언제라도 공장으로 향할 기세이다. 정리해고가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함께 살자고 외치고 있는 쌍용차 노동자와 가족들의 외침에 정부는 귀도 기울이지 않는다.
이런 정부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더 이상 쌍용차 공장 안에서, 평택 시 거리에서만 있을 수 없었다. 파업 대오를 세상과 차단시키며 노동자들을 고사시키려는 정부의 의도가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하며 상경 노숙 투쟁에 돌입한다. 더 이상 주체할 수 없는 분노로 우리는 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노정교섭에 나설 때까지 상경 노숙투쟁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다.
용역깡패와 경찰병력으로 평택 공장을 에워쌀 수는 있겠지만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공적자금을 투입하라는 노동자의 애절한 요구와 자동차 산업의 올바른 회생을 바라는 국민들의 바람까지는 막을 수 없다. 노동자의 그 마음과 국민들의 염원을 모아 우리는 정부와의 힘겹지만 반드시 승리할 상경 노숙 투쟁을 선포한다.


<우리의 요구>

-. 해고는 살인이다 정리해고 철회하라!
-. 정부는 수수방관 중단하고 공적자금 즉각 투입하라!
-. 인력감축 구조조정 폐기하고 노정교섭 수용하라!




2009.6.25
쌍용차 가족대책위,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일방적정리해고반대,
자동차산업의 올바른 회생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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