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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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161
2006-04-19 22:00:45
노동조합
성명서) 특별협약 불이행 및 S-100 프로젝트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전선을 구축하겠습니다.


성명서)  특별협약 불이행 및 S-100 프로젝트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전선을 구축하겠습니다.

지난 5일 쌍용자동차 경영진은 전 소진관사장 경질에 따른 긴급이사회를 서울신라호텔에서 진행됐습니다. 5700 조합원을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회의 이전에 당당하게 상하이자본 천홍총재에게 특별합의서를 이행할 것과 S-100 프로젝트는 노동조합과 합의없인 불가함을 피력했습니다. 또한 최고경영자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경우 우려스런 입장을 전달하고,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천명했습니다.

노동조합은 지난 3일 감시위원회 협의에서 특별협약 및 5월 17일 특별노사합의서에 의거, 금년도 투자금 4천여억원과 30만대 생산체제를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매각당시 상하이자본과 조흥은행이 합의한 협약서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상하이자본은 어제(7일) 감시위원회 협의에서 법적 책임을 운운하며 협약서 전문을 감추려고 했고 또한 투자의 형태를 들먹이며 투자가 진행된 것처럼 발표했습니다.

노동조합은 지난 5월 3일 특별협약 합의정신에 입각하여 전공장 라인재배치를 합의했습니다. 노동조합에서는 노동조합이 먼저 특별협약 불이행으로 인한 협약서 파기가 문제로 제기되면 전 조합원의 생존권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하여 현장의 불만을 떠안고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제 8대 집행부는 완전고용 집행부이기에 고용에 최우선적으로 중점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하이자본은 특별협약 불이행으로 노동조합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어제 최고경영자 기자회견에서 마치 투자이행과 고용안정은 당연히 이뤄진 결과인냥 보도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상하이자본의 실질적 직접투자가 없었음에도 투자가 이행된 것처럼 호도하고, 30만대 생산체제는 현 생산활용도 안되는 시점에서 논의는 무의미하다며 특별합의내용을 정면으로 부정했습니다. 또한 최형탁 신임사장은 현재 진행중인 S-100 프로젝트(중국현지화)는 쌍용차 발전을 위해 직접 추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동조합 입장에선 경영여건상 최고경영자 경질 및 해임은 있을 수 있는 일이라 판단합니다. 하지만 최고 경영자의 선택에 따라 대응책은 달라질 것입니다. 쌍용차의 발전을 위하는 선택을 한다면 상생적 노사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지만 만약 상하이자본의 꼭두각시 노릇을 한다면 전면적 총파업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특히 신임 최고경영자의 태도에 따라 역사적 평가는 매국노로 남을지 아니면 최고의 기업인으로 기억될 것인지는 미지수입니다. 다만 쌍용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경영자가 되길 바랄뿐입니다.

노동조합은 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9일 노동조합 입장인 기자회견을 실시할 예정이고 상급단체 및 시민단체 연대로 돌파하겠습니다. 특히 투자부분은 생존권과 직결되는 사안이므로 결사항전의 자세로 투쟁을 전면배치하여 쟁취하겠습니다. 민주노총은 때를 같이하여 60만 조합원을 대상으로 세상을 바꾸는 투쟁 총파업 찬반투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도 노동계 연대투쟁인 총파업 결의와 특별협약 불이행 및 S-100 프로젝트 저지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를 11월 15일 진행할 예정입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현 상황은 노동조합 백년대계를 사수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노동조합은 현장분열을 초래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반목과 대립을 극복하고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다함께 이겨냅시다. 다시 강조하지만 총고용을 흔드는 어떠한 사항도 묵과하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생존권을 우리손으로 반드시 지켜냅시다.

금속연맹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위원장  오 석규




   [보도자료]쌍용자동차 중국자본에의한 하청기지화 및 자동차 산업 기술유출 저지 총파업 기자회견

노동조합
2006/04/19

   상하이 자본과의 직접교섭으로 우리의 요구 반드시 관철시키겠습니다

노동조합
200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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