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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9일 [희망텐트촌 85일차] 협진여객 집중 결의대회
노동조합  2012-03-02 10:43:48, 조회 : 399, 추천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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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텐트촌 85일차 쌍용차정문 앞에서 아침출투를 진행했다. 쌍용차지부 김정우지부장은 "2009년 정리해고 당시 쌍용차 대표이사였던 최형탁, 법정관리인 박영태, 이유일과 감사보고서를 작성한 안진회계법인등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며 "언제가는 진실은 밝혀진다"고 전했다.

오전에는 쌍용차지부거점에서 쌍용차 투쟁에 대해 교육을 했다. 교육은 자본과 싸움에서 끈질긴 투쟁에 대해 얘기하는 자리였다.

오후에는 평택 용이동에 위치한 협진여객에서 "부당징계 분쇄! 협진여객 집중 결의대회"가 열렸다. 2월8일 조합원 4명이 월차를 사용했는데, 사측은 무단결근으로 처리하며 2월28일 징계위원회를 열었다. 분회장이 징계위원회에 참관인으로 참석해야 하지만 사측은 참관하는 자체를 막았다. 이에 항의하고, 교통사고를 개판으로 처리하지 말라며 집회가 열렸다.

여때까지 얘기가 없다가 사측이 갑자기 징계위원회를 열어10년전 교통사고에 대해 책임을 추궁하는것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협진여객 김상현분회장은 "조합원이 정당한 월차를 사용 했는데도 사측이 징계위원회 개최에 분노를 느낀다'며 사측에 경고하며 "끝까지 투쟁하여 그에 상응하는 타격을 하겠다'고 전했다.
449일동안 파업투쟁을 하고 있는 전북고속 정홍근 쟁의부장의 발언에서 "노동조합은 사측과 타협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조합원 중심으로 똘똘 뭉쳐 이 현실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협객여객 분회동지들한테 단결을 촉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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