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살자 ‘김밥’ 판매】
금일은 생계에 나간 동지들이 집중투쟁하는 날이다. 생계관계로 전국 각지에 흩어진 동지들이 하루 시간을 내어 쌍용차 정문에서 아침 선전전을 시작하여 쌍용차지부동지들과 투쟁을 함께 했다. 연대동지와 천주교 신자들도 이른 아침부터 평택공장을 찾았다. 쌍용차지부는 갈등과 반목을 넘어 함께 살고자하는 온정과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5시간을 걸쳐 정성스럽게 만든 김밥을 각 출입문에 배치하여 공장안 출,퇴근 조합원을 상대로 사랑의 김밥을 판매를 했다.
▲ 와락에서 '함께 살자' 김밥을 만들고 있다.
▲창원지회 이갑호 지회장도 창원에서 올라와서 김밥을 말고 있다.
▲ 쌍용차 정문앞에서 '함께 살자' 김밥을 판매하고 있다.
▲ 집중투쟁의 날에 생계에 나간 동지들도 쌍용차 정문에 나와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쌍용차 또 다른 죽음을 부르는 경찰
및 회사 손해배상 청구소송 규탄 기자회견’】
오전 8시 쌍용차 정문 앞에서 09년도 함께 살자며 벌인 옥쇄파업 이후 쌍용차 사측과 폭력진압을 한 경찰은 노동자를 향해 듣지도 못한 114억7천만원 손배 가압류를 청구했다.
5년이 지났지만, 손배 가압류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고, 오히려 족쇄가 되어 산 목숨을 죽음으로 내 몰고 있다. 죽음을 막기 위해서라도 손배 가압류가 해결 되어야 한다.
【정리해고 무효 소송 재판 진행】 오후 2시, 서울지방법원에서는 특수 감정인을 채택이 되어 정리해고 무효 소송 재판이 진행 되었다. 【퇴근 선전전】
집중 투쟁의 날 마지막 일정으로 퇴근 선전전으로 마무리를 했다. 특히 수요일은 가장의 날이라 정상근무를 하고 퇴근을 한다. 생계에 나간 동지들은 퇴근 선전전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한 동료들을 보며, 악수를 하고 짧은 시간에 서로의 안부를 묻곤 했다.
▲집중 투쟁의 날 마지막 일정으로 퇴근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