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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22:2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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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KBS 스페샬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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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kbs 프로그램을 보고, 쌍용차 직원의 대리운전 인터뷰를 보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자식 학원비, 대학 등록금을 위하여 밤새 대리운전으로 뛰는 인터뷰
중 얼굴을 돌리고 눈물을 훔치는데 나도 눈물이났습니다.
나야 소액주주지만 오랫동안 들고 있었던 피같은 주식이 지금도 엄청 내렸는데
거의 휴지조각으로 변할 것 같으니 남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았습니다.
내가 가진 주식보다는 가족을 위하여 뛰는 피튀는 생존의 삶의 모습을 보니
더욱 애처로웠습니다.
지금 쌍용뿐만 아니라 모두가 감원을 하고 휴직을 하고 해고를 하고 난리입니다.
설마 지금 상황이 이것도 모른다면 모두 서해안에 뛰어 들어 죽어야합니다.
지금도
중국 원쟁투쟁이니
대정부 투쟁이니
상급과 연합 농성이니
계획을 잡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
아 - 이제 정말 쌍용차도 마지막이구나 하는 느낌이 옵니다.
먹튀니, 옛날 왜 상하이에 팔았니 하느 등등
지금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는 중구난방 인터뷰는 그만하세요.
오늘 TV보니 쌍용차가 살려고 발버둥 치는것은 프로그램 마지막까지 없더군요
조합 가입직원들 5000여명 왜 나머지 직원들까지 죽이나요.
원정투쟁, 왜 그나마 한줄기 빛마져 꺼야 속이 시원하나요.
제일 중요한 걸 잊으셨더군요.
==== 누가 칼자루를 쥐고 있는지 ======
짱깨니 먹튀니 내뱉는 꼴통 같은애들도(부끄) 있을 수 있습니다.
아직 총각이라서 머리보다 몸으로 앞서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족을 부양하고 있습니다.
일부 골통들 때문에 대의를 거르치지 마시길.
알아보니 벼로 일 안하는 부류가 많더군요.
노조 자체부터 슬림화 하시고, 노사와 협력을 철저히 하여 살아남기를
괜찮겠지 하는 어리석음은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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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
(2009-01-11 22:33:37)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을 써라
아직도 무슨 말인지 알지도 못하고 헛소리 지껄이는구나?
울 아들이 총각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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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0
(2009-01-11 22:42:02)
![]()
부끄야
하루 종일 뭐하니.
PC방인가?
게임하다 한번씩 보나?
니 같은 애들 때문에 사실 이렇게 된거 아니가?
전략은 없고 몸으로 때우다 보니, 이런 상황을 예측못하지.
경우의수를 다 준비했다구
경우의 수 란게 투쟁이냐.
니 같은 애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파멸의 시간은 자꾸 앞당겨 지는거란다
인터넷에서 꼼지락 거릴 시간 있으면
내일부터라도 공장에 가서
구석구석 혼자 묵묵히 청소나 해라
그게 회사 도와주는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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