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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12:1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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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스넷에서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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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왜 하필 지금 총력투쟁인가?"
한국씨티은행(구한미은행 노동조합)은 사무직노조이다. 소위 쌍용차같은 생산직 노조가 "사이비네 뭐네"하며 비웃는
화이트칼라 노조이다. 그러나 그들은 2004년 한미은행이 씨티은행에 인수된 이후로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반씨티투쟁을
벌였다. 그것은 씨티은행을 몰아낸다 뭐한다 그런 내용이 아니라 "씨티은행이 한미은행 인수당시 투자한 자금을 인수이후
다시 미국씨티은행으로 한미은행으로부터의 대여금 형식으로 몇천억을 빼돌린것과 씨티은행의 국내영업시 한국민들로
부터 부당하게 징수한 이자 70억원을 토해놓게 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끈질기게 국회와 언론을 오가며 투쟁을 전개했고
종국에는 은행장까지 국감에 출석케함으로써 거대자본 씨티은행으로부터 부당하게 빼돌린 수천억과 국민들로부터 부당하게
징수한 70억원의 이자를 받아내게 한것이다. 여기서 그들의 투쟁방식은 일일이 나열할 수 없다. 국회 해당상임위의 국회의원
지원부터 시작하여 이루 헤아릴 수없는 지능적인 투쟁을 전개했다. 씨티은행으로부터 어떠한 구조조정의 위협도 없이 오히려
전원 고용을 약속받았음에도 그들은 "국부유출"을 주장하며 대외적 성격의 일상 투쟁을 지속한 것이다.
모든것이 승리한 이후 그들은 투쟁자금으로 모금한 약 15억원에 이르는 돈을 사회복지단체에 전액 기부하고 그들은 그들의
일자리로 돌아갔다.
분명 상하이차의 철수 및 지원논란은 쌍용차 노조와는 별개의 사안으로 다뤄질 문제다.
하지만 여기서 쌍용차노조의 안일하고 이기적인 대응을 언급하지 않을 수는 없다.
지금 쌍용차 노동조합게시판에 들어가 보시면 그들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우매한 집단인지 알 수 있다.
지금 노조가 강력히 주장하며 총력투쟁을 벌이겠다는 내용은 결국 기술유출문제와 대주주지원의 전무일것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사실 상하이가 쌍용차를 인수한 후 얼마안되서 우리 정보당국에 포착되었고 지금부터
한참이전에(언론에 따르면 몇년전 부터 내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불궈진 문제이다.
그러나 불과 작년 이맘때를 쌍용차 노조와 근로자들을 생각해보면 지금과 같은 살벌한 대응을 보이진 않았다.
왜냐하면 작년만해도 쌍용차가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고 구조조정등과 같은 문제는 언급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시말하면 노조와 근로자들은 자신들의 생계를 위협하지 않는 한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가급적 건들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돈잘주고 근로조건 편한데 왜 굳이 대주주의 심경을 건드리겠는가? 그런데 지금은? 작년과
상황이 전혀다르게 변한것을 그들도 인식한것이다. 누군가 그들의 밥그릇을 건들려하니 스스로의 비생산성과 안일함을
대외적인 공격대상에 묻어버리고 싶어진 것이다. 그러니 지금 상황에 대한 그들의 대응방식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무지한 것인가?
여기서 어떤분들은 "노조가 원래 그런것 아닌가?"하고 반문하실 수도 있다.
사실 우리나라의 생산직 노조들은 대체로 쌍용차 노조의 접근방식으로 행동하고 있다.
즉 "당장 등따시고 배부르면... 뭐 어떻게 되겠어? 잘 되겠지 뭐"이런식이다.
그러다 본인들의 생계를 누군가 건드리려하면 바로 죽음을 각오한 "총력투쟁", 지금의 쌍용차 노조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우리나라 노조 투쟁에 쌍용차 노조와 근로자가 스스로를 반성하고 모델로 삼을 수 있는 모습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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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2009-01-01 15: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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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은 거짓말 쟁이 보지 맙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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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딘
(2009-01-02 02: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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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노사, 연봉 1% 모아 15억 기부
입력 : 2006.06.04 10:39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내용은 "노사 연봉모아"이지만 사실은 투쟁을 위해 노조가 조합원들로부터 징수한
기금입니다. 그리고 은행이 낸 돈은 1원 한장 없었다고 합니다. 모두 직원들 돈이죠.
1일파업 한국씨티銀, 장기전 스타트했다
은행 영업상 큰 손실 발생안해..여론 반발도 적어
업무 복귀한후 신규영업 거부, 또 파업..강도 높일듯
한미銀출신 `차이` Vs `차별` 시각차 커..장기화 예고
입력 : 2005.11.02 17:56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한국씨티은행의 파업 사태가 1년만에 재현됐다. 그러나 1년 전과 같은 급작스런 무기한 파업이 아니라 단 하루만 문닫고 즉시 업무복귀하는, 전례 없이 영악한(?) 파업이었다.
그러나 회사엔 타격을 주고 고객에겐 피해적은 투쟁방법을 찾는다는 전략에 따라 복귀 후 이번엔 보험상품과 수익증권을 팔지 않겠으며, 은행내부에서 보고서 내는 것도 거부하기로 했다.
또 협상 진전여부에 따라 언제라도 다시 파업을 할 수 있으며 업무거부의 강도도 계속해서 높여가겠다는 입장이다.
김우중·박용성씨등 40명…정무위，국감 증인채택
기사입력 2005-09-08 19:07 |최종수정2005-09-08 19:07
한미은행 인수자금 해외 유출 의혹 등과 관련해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과 리처드 잭슨 수석 부행장을 증인으로 각각 선정하는 등 40명의 증인과 3명의 참고인을 이번 국감에서 부르기로 의결했다.
대충 이정도만 합니다. 뭐 말다툼하기는 싫지만 위의 글 올린 분이
근거도 없이 거짓말이라고 답글을 다셔서...기사검색이 힘드시다면
씨티노조에 전화한통 걸어보시죠...회사전화는 공짜 아닙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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