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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1 10:4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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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공립병설유치원 임시강사 투쟁 지지 성명서를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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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임시강사와의 합의안 불이행은 물론 대화의 통로마저
차단하고 있는 김상곤 교육감을 규탄한다.
김상곤 교육감은 소위 진보라는 이름으로 경기도교육청 소속 4만7천 여 명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됐다. 하지만 그 약속은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어 공립유치원 임시강사 뿐만아니라 김상곤 교육감을 지지했던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경기도민들은 실망하고 있다.
2009년 경기도 교육청을 상대로 경기도공립유치원 임시강사의 고용안정 및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 한 바 2010년 2월 교육청은 사용자성을 일부 인정, 임시강사의 고용안정과 노동조건 개선을 골자로 한 새로운 근로계약서 및 지침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2011년 1월 현재, 교육감은 합의안 불이행은 물론 임시강사의 지속적인 공식 면담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임시강사를 해임할 경우 경력이 많은 자, 생년월일이 빠른 자, 고호봉인 자 순서로 해임 한다’는 ‘인사관리세부원칙’을 세워 끊임없이 해임의 근거만을 만들어 대고 있는 실정이다.
하여, 임시강사는 물론 경기교육운동연대‘꼼’을 비롯하여 지역의 여러 사회단체는 김상곤 교육감의 임시강사와의 약속 불이행, 책임회피를 규탄하고 조속한 문제해결을 촉구하며 2010년 12월 28일 천막농성을 시작으로 2011년 1월 3일부터 릴레이 단식농성까지 진행했으나, 아직까지도 교육감 면담조차 성사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1년 1월 19일 현재, 교육국장을 내세운 책임회피성 졸속 면담 제시로 대화의 창을 여는 시늉을 하고 있으나 관료들이 아닌 실질적인 책임자 바로 김상곤 교육감이 총체적 책임을 지고, 공약 실천의 의지표명과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의 자리에 즉각 임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는 바이다.
2011년 1월 20일, 장안구청에서 나와 교육청 앞 천막을 철거하고 현재 교육청에서는 전기도 끊어, 임시강사들은 매서운 추위속에 노숙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2011년 1월 20일
이하단체:
경기도공립병설유치원 임시강사 투쟁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경기도교육청
게시판과 진보넷 속보란에 올려주세요.
경기도 교육청http://www.goe.go.kr/
진보넷http://www.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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