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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5 04:1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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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명제 좋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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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노조는 여러사람한테 귀챦은 잔소리 안들어도 되고
자기들 말한마디면 아무생각없이 숨너머가는 꼬올통
(ex: 현X, X끄, 깝X 등) 들만 신나게 글 올리며
"금속노조만세, 노조위원장 만세, 목날라가도 끝까지 투쟁!!!"할테니...
이거 혹시 조합간부가 게시판 글이 눈에 거슬리니까
자기들끼리 이름 바꿔가며 올리는 거 아냐? 실명제하자고?...
아니면 조합간부들하고 친한 대의원이나 또 아님 평소에
형님 동생해가며 평소에 조합간부와 술이나 찌끄리다가
무슨 일 생기면 여러사람대신해서 조합에 전화해서 물어보고
그러던 친분강조형 인간들 일 수도 있겠네...
어찌되었거나 지금 상황에서 실명제 하자는 인간들
정말 이해도 안되고 수상하네...뭐 조합원들 입에 재갈 물릴일이 있긴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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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
(2009-01-25 08: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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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에 대한 한마디[12]
추천 31 | 조회 945 | 번호 2029507 | 2009.01.19 03:14 가을아이76 (big3dea***) 작성글 전체보기
요즈음 쌍차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나 또한 한때 쌍차에서 생산직 비정규직으로 3년간
근무했던 적이 있어 쌍차에 관한 소식에 다른 사람보다 더관심을 같게된다.
요즈음 경기가 정말어렵다. 평택에 살다보니 더욱 실감 하게된다.
tv에서 가끔 나오는 쌍차에 관한 내용은 그리 좋지않다.
여기 글쓰기란에 글을 써 본적이 없던 내가 용기 내어 쓰는 이유가 있다.
꼭 하고 싶은 이야기이다. 나는 3년간 비정규 생산직으로 일했다.
참고로 oo차체과에 근무를 했었다. 내가 3년간 근무 하면서 보아온
정규직 노동자와 노조원에대한 이야기을 하려고 한다.
내가 2교대 하면서 받은 월급은 약 120만원 정도 물론 보너스 포함된 급여다.
반면 정규직은 그때당시 대략 2배정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 그만큼 일을 하나 보면 그렇지도 않다. 내가 야간에 일하다 보면 정말로
어처구니 없는 여러가지를 보았다.
몇가지 예를 든다. 주5일 근무를 하기때문에 특근이 없을경우 금요일 저녁에
근무하면 토요일 낮 그리고 일요일은 쉰다. 쉽게 말하겠다 금요일 저녁 근무는
일에 신경 쓰기 보단 주말을 어떻게 보낼가 생각하면서 술을 마신다.
일부 생각 없는 사람들 이야기이다. 금요일 저녘 경비실은 술과 고기,통닭이 즐비 하다.
일부 생각없는 노동자가 관리자도 없고 금요일이기때문에 한잔 하고 싶어 반입 하다
경비원에게 빼앗긴 것들이다. 어쩌다 반입에 성공 하면 그생산라인은 술냄새가 진동을했다.
특히 막걸리 같은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현장에서 사고 안나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비정규직 같은경우는 일 하느라 세빠진다. 정규직 같은 경우 삼삼오오 모여 술을 마신다.
누가 생일이라도 되면 거의 파티수준이다. 일부 생각없는 정규직 노동자의 경우다.
내가 허리에 근육통이 있어 양호실에 갔을 때이다. 거기에는 자러온 사람들을 또한 여럿 보았다.
정말로 아파서 양호실을 찾았던 나는 자리가 없어 파스 몇장 얻어가는 정도,
그 파스 얻어가는 것도 눈치가 보였다. 주간때 그곳은 연애장소 이기도 했다.
근무시간에 꾀병으로 와, 양호실 여직원과 그 여직원의 여자친구들 과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운다 난 아파서 왔는데 오히려 비정규직이 왜 이곳에 와 자기들
분위기 깨냐는 표정을 하고 눈치를 주곤 했다. 실제로 있던 이야기 이다.
토요일 일요일에 특근을 할 경우 더욱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다. 8시간 특근 경우
라인 작업이 아니면 시간 채우고 퇴근 하는 사람 그때 당시 못 보았다.
심지어는 전 날 술 진탕 먹고 와서 아침에 회사에서 근무시간에 컵라면 먹고,
장기나 바둑 두세판 하고 퇴근 하는 경우도 보았다 물론 특근 수당은 8시간 으로 계산되어 받는다
내가 이야일 또한 현장에서 가장 열악한곳은 비정규직이 일한다.
한달 급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그때 당시 쌍차가 매출이 좋아 보너스이외 성과급이라는
것이 나왔는 데 비정규직은 일부 작은 부분 그것도 한번에 주지 않고 매달 나눠서 지급을 했다.
이유는 한번에 주면 그것 받고 회사를 퇴사 할까봐 그런것 이었다.
그것도 다름 아닌 같은 노동자인 쌍차 정규직 노동자의 협의회에서 나온것으로 알고 있다.
참고로 쌍차에는 정규직 노동자중 직장이나 공장장 같이 직책이 있는 사람들이
협의회같은 것을 만들어 활동 했다. 쌍차가 평택에 얼마나 큰 비중이 있는 회사인지는
평택사람이라면 누구나 안다. 하지만 요즈음 노조에서 하는 말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고용 보장 물론 중요하다 .쌍차를 바라보면서 생계를 유지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내가 이야기 하려는 것은 정말로 일 안하는 사람은 짤라야 한다는 것이다.
회사에 필요한 사람,정말로 노동자로써 근면 성실한 사람만 남기고
술 쳐먹고 근무시간 땡땡이치고, 노동자 이면서 자기들이 경영진 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일부 노조 수뇌부들 그때 당시 노조원들은 일 않고 파업이나 일삼었다.
임금이 적다며, 못살겠다며, 그럼 한달에 보너스포함 120만원 받는 나같은 비정규직은
.......그때당시 노조위원장은 룸싸롱을 하도들락거려 같은 노조원들로부터 룸싸롱 좀
그만 출입하라는 말까지 나왔었다.
쌍차가 평택을 위해 살아나야 한다고 생각 하지만 쓸모없는 노동자는 해고 시켰으면 한다 .
지금 그렇게하더라도 살아날지는 미지수이지만 아무튼 국민적 지지를 호소 하기위해선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
이상은 비정규직(아이디:가을아이)이 쌍차 노조 게시판에 올린 글을 거시껭이라는 분이
보배드림에 올린 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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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차맨
(2009-01-25 13: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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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글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입니다..
답글은 귀찮아서 안읽어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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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2009-01-26 00: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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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읽다가 초입부터 짜증나서 말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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