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직원 여러분!!
그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명절입니다.
즐거운 고향길, 연휴가 되어야 하는데 먼저 걱정부터 앞섭니다.
부모님 용돈, 아이들 세배돈, 선물 걱정?
무엇보다도 부모님의 근심어린 표정으로 인해 이마에 주름살이 더해질까
두렵기도 합니다.
우리회사가 걸어온길이 무척이나 고단하고 험한길을 걸어 왔습니다.
그 때마다 우리는 슬기롭게 또는 가능성을 딛고 일어섰습니다.
눈물 젖은 빵 한조각에 설움을 달래기도 하구요,
동료의 따스한 말 한 마디에 차가왔던 몸이 이내 따스하게 느껴졌습니다.
뜻깊은(?) 시간을 가져 볼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번 연휴때는 조그만 암자를 찾아
108배를 하고 올까 합니다.
지금까지 절에 가면 그냥 합장만 하고 왔는데 이 번 만큼은 꼭 108배를 할려고 합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안될것 같아 이 방법을 택했습니다.
우리회사 잘 되게 해 달라고 빌고 오겠습니다.
우리 회사를 포함한
우리와 함께 하는 온 식구들을 포함하여 모든이가 잘 되도록 소원 빌고 오겠습니다.
직원여러분!!!
힘내시구요, 화이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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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빌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