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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00:1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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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인 |
 7200 전 직원 찬반투표는 어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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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개표한 노조의 강경투쟁 찬반투표에서 75%의 찬성이 나왔으며
현재 노조는 파업은 유보하되 상하이차에 맞서 합법적투쟁을 한다고 공언을
하고 있으나 워낙 많은 언론에서 강성노조로 비춰지고 있으며
쌍차 회생의 최대 걸림돌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노조의 뜻에 반대하는 조합원들도 상당수 있다고 생각이 되며
이번에 개표한 찬반투표는 지금의 상황과는 다른 법정관리 신청 이전에
이뤄진 투표로 현재 노조에서 금번 투표의 결과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게시판에서는 열띤 논의가 일고 있습니다. 노조의 자발적 구조조정 참여 촉구, 또한 이러한 글에 대한 노조 조합원들의 강력(?)한 댓글..
회사에서는 감히 입밖에도 못 띠는 그런 말들을 여기 게시판을 용기삼아
하나둘씩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을 해 본바..
쌍차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더라도 얼마든지 강성노조에 의한 빌미로 파산의 길로 접어들수 있다는 생각을.. (또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지만)
그래서 제안 하나 할까 합니가.
엄밀히 말해서 노동조합은 약 5000명의 조합원을 대표합니다.
하지만 그 나머지 2000명을 대표하진 않습니다.
이제 법정관리에 들어가냐 마냐 중요한 시기입니다.
파산이면 이 모든것이 끝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의 의견을 가지고 전체를 몰아세운다는 것은
좀 억울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 마지막이니까요
단한명의 정리해고도 안된다고 하는 노조와
그에 반대 의견을 가진 일부조합원 및 비조합원을
위해 7200명 쌍차 전인원이 참여하는 찬반투표를..
그리고 그 결과에 무조건 승복한다고..
그럼 과연 그결과는?
무척 궁금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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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09-01-14 11:39:28)
![]()
이러면 되지요!!
1. 비 조합원 2000명이 조합에 가입한다.
2. 전체 투표를 진행하되, 파업에 대한 찬반이 아닌 구조조정 찬반투표를 전조합원 실명으로 진행한다.
3. 회사를 살리기 위해 구조조정에 찬성한 조합원들을 희망퇴직으로 감원한다.
4. 법원은 회생을 결정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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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2009-01-14 12:45:08)
![]()
집행부가 파업 유도 분위기 조성하지 말고..
찬반 토론 없이 진행해야 한다.
회사의 장래 이제는 집행부보다 조합원이 더 잘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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