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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12:0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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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한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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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제는 좀 변합시다..과연 그동안 우리는 무엇을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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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과 정부, 채권단이 쌍용차만을 위해 늘 방어벽이 되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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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식시장에선 쌍용차 없어져도 시장 점유율이 낮고 대체할 수 있는 경쟁사가 많이 있기 때문에 별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하고 있고
금융권에선 산업은행의 대출금이 2000억선 밖에 안되므로 앞으로 회생가능성이 없으면 바로 청산해도 무방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부에선 쌍용차를 살리기보다는 우수한 협력사와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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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판국에.. 중국 SAIC 본사방문해서 대주주의 책임을 따지면 쌍용차가 정상화 되는 건가요?
그러면 SAIC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회생자금 6000억원을 입금시켜 주나요?
2000~3000억원도 많다고 우릴 버린 그들인데.. 6000억원을 줄까요?
더 이상, 그들에게 미련 갖지 맙시다..
투자자의 입장은 간단합니다.
이익창출이 날 것 같으면 투자하고 앞이 안보이면 철수합니다..
이 것은 너무도 당연한 논리 아닙니까?
좀 더 냉정히 표현하면, 우리가 산 주식이 계속 떨어질 것 같으면 원금이 아깝지만 손절매하는 거와 똑 같다고 봅니다.
물론 규모와 상황의 차이는 다르겠지만..
모든 상황이 불리한 이 마당에..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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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당장 노사가 힘을 합쳐 공동으로 국회의사당이나 시청앞 붉은광장에 모두 나가서
쌍용차를 살리기 위한 눈물겨운 대국민 호소를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국민, 정부, 채권단 모두에게 배부른 귀족노조, 배부른 쌍용차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노사가 화합해서 진정으로 회사 살리기에 나섰다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야 할 때 입니다.
월급 몇푼 삭감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실직자가 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최소한 가족들의 생계는 우리 스스로가 책임져야 하지 않습니까?
지금, 쌍용차가 앞이 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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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미래가 어둡게 된 원인이야 밤을 새워 토론해도 시간이 부족하겠지요..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것을 따질 시기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비록 한치 앞이 안보이는 쌍용차의 미래라 할 지라도 회사를 살리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똘똘 뭉쳐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는
성실한 모습은 보여줘야 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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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상황이 불리한 이 마당에..부디 이성적으로 잘 판단하여
불.필.요.한. 악.수.를. 두.는.일.은. 없.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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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노조의 이미지
(2009-01-11 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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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발 강성노조라는 이미지를 버리고 웃으면서 대화하고 의견을 모아가는 회사로의 전환점이 됬으면 하네요!
그런 기회가 올진 몰겠지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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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2009-01-11 12: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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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이요!
정문앞의 투표함은 누구에게 보여줄려고 나두고 있나요?
중국인들은 다 물러났고, 회사는 무정부상태인데 아직도 파업찬반투표함이 필요한건가요? 회사정문 경비실옆의 시위텐트도 이젠 철거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기자들 소집해서 회생을 위한 고통분담 대 성명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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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
(2009-01-11 12: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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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나.
노사 하나된 모습을 여기저기 보여줘라...
상급단체가 쌍용차 먹여 살려주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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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
(2009-01-11 1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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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슨일이 있나요
자꾸 변하자고 하는데 상하이차가 법정관리 신청 한것말고 무슨일이 있나요
누가 결의문 작성 했는지 모르지만 부끄러운줄 아시죠
그일을 그냥 넘기자구요
노와 사가 상생하는길이 무엇인지 정녕 몰라서 그따위 협박을 했나요
협박하다 안되니까 법정관리라...ㅉㅉ
손안대고 코풀겠다는 논리 아닌가?
강성노조라고 하는데 기를 꺽기 위해서 똘마니들이 한짓을 스스로 잘 알겠지..
얼마전 중국대사가 한 말은 대낮에 낮술에 취해서 한 헛소리였나?
언론에 몇천명이 남는다고 어느 짱깨 앞잡이가 떠들었는데..
부끄러워서 다 못쓰겠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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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
(2009-01-11 12: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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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야
그래서 지금 뭐 어떻해야 하자는거니.
그냥 투쟁하자는거니
지나간 버스 보고 서라! 서라! 고래고래 고함 칠려면 혼자서 치고.
뭔가 대책을 세우고 행동을 해야될 거 아니가.
욕한다고 뭐가 해결되나 .
아 --물론 노사가 지금 대책을 세우고 있겠지.
근데 한족에서는 투쟁 계획 세우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니도 살고 소액주주도 살자.
차 가지고 있는 사람도 생각해야 할 거 아니가.
지나간 거 보고 욕한다고 뭐가 해결 다되나...으이그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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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2009-01-11 12: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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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님 전화번호는 없나요?
월급 선금으로 가능하죠..
전화번호 없으면 올리지 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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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한사람
(2009-01-11 12: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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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여러분 . 피를 토할 심정입니다.
정신차리세요!
지금 무슨 투쟁입니까??
청와대,국회,방송국,기타 언론에 가서
살려달라고 해도 부족한 판국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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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한사람
(2009-01-11 13: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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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의 한사람으로서 글 남깁니다.
수많은 사람이 수천만원에서 수억까지 쌍용차에 투자한 사람들 많습니다.
지금 갑자기 법정관리 들어가서 파산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파산하면 쌍용차는 채권단에의해 단 쪼각도 남지않습니다.
주주들도 하루아침에 수천에서 수억을 날립니다.
파산되면 장부상의 쌍용차가치는 절반도 않되게 경매처리됩니다.
지금 중국원정투쟁 꿈꾸고 있다는 글 보고 기절할 정도입니다.
여러분보다 더 참담한 주주들이 피를 토할 심정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청와대,국회,언론은 물론 산업은행등 채권단에 가서 최선을 다할것을
맹세하고 투쟁 , 파업을 하지않을것을 맹세해도 부족한 시점입니다.
2000명이 짤리고 3000명이 짤리고 가 문제가 아닙니다.
수만명이 길거리에 나갈운명입니다. 정신차립시다. 제발 부탁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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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날
(2009-01-11 13: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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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청산 시키는게 좋게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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