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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8 14:2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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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갈공명 |
 상하이차 먹튀 의혹해소해야 산은지원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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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차 지원 요청 앞서 먹튀 의혹 해소해야
먹튀 의혹 해소, 투자약속 등 먼저 지켜 신뢰구축 시급
이뉴스투데이
철수카드까지 꺼내며 노조와 정부, 채권단을 압박한 쌍용차의 대주주인 상하이차의 지원요청과 관련, 쌍용차 대주주 자격부터 갖춰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주주로서 투자나 기술개발은 고사하고 기술만 빼내갔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쌍용차 인수 목적이 기술 빼가기에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상하이차가 먹튀 수순을 밟고 있다는 의심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상하이차는 인수당시 한 투자약속은 고사하고 쌍용차로부터 기술을 본사로 가져가놓고도 1200억원에 이르는 기술이전료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
또 쌍용차가 중국은행에게 신청해 놓은 2000억원의 대출에 대해서도 보증을 서주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에는 상하이차가 국내 자동차 기술을 이전해가는 등 취할 이득은 다 취하고 이른바 '먹튀'하려 한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상하이차는 입장을 바꿔 지난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장쯔웨이 상하이차 부회장은 임채민 지경부 차관을 지난 26일 방문해 유동성 지원을 요청했다. 지경부는 산업은행에 이를 전했지만 산업은행은 대주주의 노력과 자구 노력이 선행돼야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쌍용차 노조 역시 상하이차에 대해 먹튀 의심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쌍용차의 높은 기술력을 빼내가기만 한 채 투자약속은 전혀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실제로 검찰도 현재 상하이차의 기술유출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압박카드가 통하지 않을 듯 보이자 상하이차는 밀린 12월 월급 254억원(상여금 포함)을 1월 중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대주주로서의 의무에는 한참 못미친다는 지적이 많다.
<이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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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공명
(2008-12-28 14: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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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나 산은 자기실속 챙기려고 한것이지만
분위기는 노동조합쪽으로 가는거 같네여
기술유출후 철수하려던 상하이차도 정부에 유동자금 요청하려다
기술유출 의혹만 확인받고 결국 이미지 망치고 임금과상여 지급하네요
그렇지만 대외적인 큰 틀은 정부에서 구조조정쪽으로 가닥을 잡고 노동조합의 압박할껍니다
출근전에 월화 하루중 서울집회하면 효과를 볼수있을꺼 같은데 위원장님 한번 같이 올라 갔다 오죠....집회신고 하지말고 차량홍보할때처럼 조합 홍보물이라도 돌리면
방송에 나올꺼 같은데 명동이나 이대 시청등등 ,,,,인파 많은곳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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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
(2008-12-28 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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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공명님의 의견에 일부 동의합니다만, 득과 실을 따져서 신중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언론노조 파업으로 정부차원에서도 노조와 정부의 싸움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봅니다.
잘못 둔 악수는 물리수 없습니다. 경영진이 정장선의원 만님과 이에 비롯된 국가의 개입은 분명 악수로 보입니다.
자칫 대정부 투쟁하다가 실리는 없고 조합원의 동력이 의견이 달라 분산되면 오히려 남는 것이 없는 투쟁만 하는 소모전에 그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일단 복지부분에 대한 부분에 조합원 공감대가 형성되고, 기술유출과 중국의 투자는 꾸준히 정부와 대국민 전으로 압박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노동조합도 신중하게 작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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