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 30 (월)
지난주 금요일(27) 오후 6시 이젠텍에 방문했다.
때마침 이젠텍 조합원들은 평택경찰서 집회를 마치고 이젠텍 본사 앞 천막쳤던 자리에 콘테이너를 설치하고 있었다. 천막이 강제 철거 당한뒤 다시 투쟁의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조합원 6명이 참여하였고 521명이 참여한 '1,000원' 기금 521,000원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오늘(30일) 계획정지 4시간이지만 조퇴를 했다.
통장에 있는 나머지 '끝전'기금 25만원을 찾아서 한국복지재단 경기지부를 방문하기 위해서다.
평택지역 담당자(신지애 사회복지사)와 후원에 관한 상담을 하고 '아동발달지원계좌(CDA)' 형식으로 후원하기로 약정했으며 25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후원방법은 평택지역의 결손아동으로 한정했고, 1인당 3만원씩 총 8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1만원은 다른 후원금과 합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끝전'기금이 늘어나면 후원을 받는 아동의 숫자도 함께 늘어난다.
특히 이번에 '끝전'으로 후원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CDA)'는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국가에서도 매칭 지원하여 자립적립계좌를 개설해 줌으로써 아동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안고 성실하게 생활하여 향후 18세 이후 완성된 사회인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전해주기 프로젝트>로서 2007년에 처음 만들어진 후원방법이다.
현재 잔액은 6,621원이 통장에 남아있다.
이 금액은 다음달 '끝전'기금과 합쳐져서 일만원 단위로 한국복지재단을 통해서 후원된다.
*** 현재까지 참여한 소중한 조합원의 명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kpt004/1169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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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 끝전
아동들의 '빈곤 대물림'을 예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