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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5 10: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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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권사수대 |
 생존권사수대_제13호.hwp (215.0 KB), Download : 23 |
 생존권 사수대 제 13호 홍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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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노동자여.. 굳은 단결로 떨쳐 일어서자!!
생존권 사수대 (준)
▶대표발행인 : 양형근(평택공장)011-9023-3710
김정우(구로정비사업소)011-482-5709 ▶2007년 1월 25일 목요일 ▶[제13호]
惡貨(악화)가 良貨(양화)를 驅逐(구축)한다" 더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가 !!
상하이의 주구들은 지난 1월11일 배포된 생존권사수대 제12호 홍보물에 대응, 지난 17일 우리회사소식 99호 한면 전체를 할애해 우리의 진실된 목소리를 반박하며 오도하였다.
생존권 사수대가 그렇게 우습게 보이는가?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의 호주머니를 털어 두발로 힘겹게 뛰어다니며 입수한 자료와 정보를 철저한 확인과 검증을 거쳐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진실을 주장하는 것이다.
국가 전략 산업인 자동차종합기술의 부당한 유출을 저지하고 1만 명 쌍용자동차 노동자와 협력업체의 생존권을 사수하겠노라 선전포고를 하고 즉사필생의 결연한 각오로 온몸을 던진 생/존/권/사/수/대가 너희들 눈엔 그렇게 우습게 보이는가?
매각시 계약서를 공개하고 진실을 가리자.
상하이가 쌍용차를 공식 인수한 일자는 2005년 1월27일이었다. 바로 그 날짜로 인수와 동시에 신디게이트론 4,200억원과 기한부 어음방식(유산스)으로 2억달러(2,000억원)등 6,200억원을 지원받았다.
상하이는 쌍용차 인수자금의 3/2를 차입금으로 지불했는데 쌍용차 자산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그 후 빌린 돈을 쌍용차 돈으로 되 갚아주었다면 쌍용차 돈으로 쌍용차를 인수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바로 이게 중국판 봉이 김선달 아닌가?
쌍용차가 아닌 상하이의 자산을 담보로 해 SAIC명의로 대출을 받아 인수자금으로 쓰고 SAIC돈으로 다시 갚았다고 한다면 우리가 문제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그러나.. 4,200억원의 신디게이트론 결성을 위해 금융권에 발송한 제안서를 보면 "쌍용자동차 인수금융을 위해서" 라는 문구가 명기되어 있었다는데 그렇다면 이 제안서는 누가 작성한 것이란 말인가?
당시 이러한 사실을 여러 언론에서 보도했었는데 오보였다면 왜 당시에 정정보도 요구등 적극적 대응을 하지 않았는가?
생존권사수대 홍보물에 대해선 그토록 민감하게 대응하는 자들이??
쌍용차 '빚내서 인수' ( 한국경제TV 2005-01-25 )
“매각 대금 6,000억원 가운데 상당 부분을 국내 은행들이 지원할 예정, 신디케이트론 결성을 위해 발송한 제안서에는 쌍용자동차 인수 금융을 위해서라는 문구가 명기돼 있어 상하이기차공업
인수금융을 지원하는게 주된 목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채권단, 상하이車에 6300억 저리 대출 ( 이데일리 2005-01-25 )
"이번 신디케이션론은 쌍용차 인수자인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이 떠 안아야할 쌍용차 채무를 저리로 다시 대출(대환)해주는 것이어서 사실상 상하이차에 인수금융을 제공하는 성격이다."
상하이차, 쌍용차 빚으로 인수(?) 연합뉴스 2004-11-04
M&A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기업을 정상화시키려면 인수자금의 4배가 투자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러한 터에 쌍용차를 인수한 당일 인수기업(쌍용차)의 자산을 몽땅 저당 잡혀 거액의 빚을 내 썼다 한다면 이는 출발부터 잘못된 일이 아닌가? 그리고 그 후 지금까지 단 한푼도 투자한 돈이 없었음에도 우리 회사가 이만큼이라도 버텨왔다면 참으로 대단한 일이 아니겠는가?
대출 조건이 좋아 기업들이 앞다퉈 받으려고 하는 신디게이트론 상환기간이 2008년 1월27일 임에도 왜 대출약정기간 3년의 절반밖에 안된 지난해 7월27일자로 빚을 내어 서둘러 상환했는가? 당시 사측에서는 적자로 돈이 없어 월급 줄 돈도 없고 부도직전이라며 우리를 우롱하지 않았었는가?
사측의 해명에 따르면 회사의 손익 악화로 신디게이트론을 대출 받을 당시 약속한 재무약정위반으로 물게 될 연체이자가 19% 이상 이었다는데 무슨 큰 약점이 있었길래 통상적인 기업 대출이율로선 납득할 수 없는 사채와 같은 고리대금을 빌려 썼는가?
혹시 지난해 여름 먹고 튀려는 D-day를 잡아놓고 실행하려다 쌍용노동자들의 옥쇄파업과 사회여론이 비등해지자 할 수 없이 D-day를 1년 연장하였다는 항간의 소문이 사실 아닌가?
우리는 상하이자본에 정식으로 제안한다.
상하이 자본이 우리와 진실 논쟁을 하길 진정 원한다면 먼저 인수당시의 계약서와 이면합의서. 신디게이트론을 받기 위한 제안서. 지난해 체결한 기술이전 합의서 등의 원본을 정정당당하게 공개하고 나서 이를 토대로 논쟁을 해야 마땅할 것이다.
최대주주 변경의 문제점
상하이자본은 지난해 12월 1일 최대주주를SAIC(상하이기차집단고분유한공사)에서 SA(상하이기차고분유한공사)로 변경하였다. 이는 국내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중국소속의 회사로 경영권을 바꿔 오는 4월부터 발효되는 기술유출방지법등 먹고 튀려는데 걸림돌이 되는 국내 법망을 피해나가기 위한 방편으로 악용하기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을 떨쳐버릴 수 없다.
아니 땐 굴뚝에선 절대로 연기가 나지 않는다!!
상하이자본은 뉴모텍의 매각과 영동출고사무소의 매각추진 등을 회사의 비효율적인 측면을 개선하기위한 방편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한다. 지난날 조 단위의 국민 세금인 공적자금의 투입으로 출자전환과 부채탕감을 통해 겨우 살아나 힘겨웠던 시절, 향후 쌍용자동차가 살아가기 위해선 필수불가 결의 조건이라 판단되어 허리띠를 졸라 메고 피나는 노력 끝에 한 평 두 평 어렵사리 사 두었던 땅을 사측의 설명대로라면 튼튼하고 우량한 모그룹(상하이)이 왜 팔려 하는가?
우리는 상하이가 약속한대로 직접 투자해 회사를 정상괘도에 올려 안정화 시키라는 것이지 제살 깎아먹기 식으로 노동자 모가지 쳐 남긴 돈과 쌍용차 자산 매각한 돈으로 투자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상하이자본은 "비오이하이디스社와 당사를 비교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하였으나 ....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중국의 비오이 그룹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5,000억원에 달하는 부도를 내고 기업을 청산하였으나 상하이자본은 현재 쌍용차 구성원과 치열한 긴장 속에 대치국면을조성하고 있다는 데에 그 차이가 있다고 하겠다. 앞으로 한국 정부와 언론, 쌍용차 구성원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상하이 자본의 먹고 튀려는 목적이 성공하느냐? 내키진 않지만(?) 투자자본의 올바른 모습으로 돌아서느냐?의 갈림길에 서있다.
상하이는 꼭두각시 쌍용차 노무팀을 내세워 상하이를 무조건 싸고 돌며 변호하게 할 것이 아니라 상하이 자본이 직접 나서 쌍용차 노동자는 물론 우리 국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함으로써 자신들이 비오이 그룹과 비교되는 억울한 누명(?)에서 스스로 벗어나길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 ! 강력한 산업별 조직인 금속노조에 가입하여 보다 강력한 투쟁을 전개합시다. ! !
노동조합은 지난해 90%가 넘는 압도적 동의로 보다 강력한 산별단일노조로 거듭난 금속노조의 깃발아래 하나가 되기로 결의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5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정일권위원장은 금속노조에 결합하는 시기선택을 위임해 줄 것을 요구하고 그 위임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과연 무엇이고 조합원총회의 결의사항을 그 하급 의결 기구인 대의원회의 결정으로 시행을 유보할 수 있는 것인지요? 조합원총회의 결의 사항인 금속노조 가입은 집행부가 일정에 따라 집행을 할 수 있을 뿐이지 어떠한 이유로도 가입을 미루거나 유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빨리 금속노조에 가입하여 그들과 함께 우리의 일터를 지켜내고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보다 힘있는 투쟁을 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한국산업은행 국정감사 질의서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2006년 10월 29일)
국책은행이 나서 기술유출, 투기행각에 조력함을 지적하며...
최근 구조조정기업들의 해외매각 과정을 보면 공적자금을 대규모 투입하여 구조조정을 추진한 다음 헐값에 매각하고, 인수한 외국인은 법인세감면 특혜, 자산매각 등을 통하여 남긴 이익으로 고액배당, 유상감자를 실시하여 차익을 회수한 후, 경영악화를 내세워 추가적인 구조조정을 강행하여 노사 대립을 유도한 뒤 결국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게 한 다음 청산과정을 밟음.
쌍용차도 이와 전혀 다르지 않아 보임. 상하이차는 인수 당시 약속한 대규모 투자약속은 전혀 지키지 않고 있으며, 중국정부도 인수 당시 약속한 중국내 합작공장 설립을 승인해주지 않고 있어 청산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임.
쌍용차의 평택공장 부지만 현재가 기준으로 4천억원 이상이고, 자동차 1종에 대한개발비가 통상 3천-4천억원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때 청산의 경우에도 상하이차는 전혀 손실을 보지 않는 상황임.
존경하고 사랑하는 1만 명 쌍용자동차 노동자와 협력업체 종사자여러분!
쌍용자동차 내에는 60개에 달하는 많은 현장 조직이 있습니다. 그간 노동조합은 물론 여러 현장 조직에서 상하이자본에 대한 많은 문제 제기가 있었음에도 사측에서 아무런 대응이 없었음에 비추어 볼 때 지난해 옥쇄파업에 이어 보다 보다 못해 수개월 만에 처음으로 나간 사수대의 홍보물에 대해서만 유독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진실을 말하며 저들의 폐부를 찌르는 직격탄을 날리기 때문이 아닐까요?
비열한 작태를 벌이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상하이 앞잡이들..
지난 11일 생존권 사수대 12호 홍보물이 나간 뒤 사측은 앞으로 생존권 사수대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공언하였습니다. 그들은 회사의 인력과 많은 돈을 써가며 적반하장격으로 사수대 일꾼들과 사수대를 돕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사수대 활동에서 손을 뗄 것을 협박하는 비열한 짓거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기업이 아니라 거의 조폭 수준이 아니라 할 수 있겠습니까?
생/존/권/사/수/대에 대해 왜 저들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며 본격 대응해야만 하는지 여러분께서 한번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주십시오. 여러분이 저희 사수대와 함께 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생존권사수대가 힘을 얻고 승리의 기쁨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후원금은 정리해고 박살! 생존권 사수의 그날까지 동지들의 희망을 실현하는 금쪽같은 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국민은행 : 668801-01-358284 예금주:양형근
농 협 : 113-12-812647 예금주:양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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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07-01-25 11: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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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털 열심히네 초심으로 돌아가면
진실은 항시 열심히 한사람 으로 돌아온다
열심히 해라 지키어 볼게
화이팅 이다 알아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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