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1기 최고위원으로 활동했던 유선희라고 합니다.
당원 여러분들을 이렇게나마 접하게 되니 반갑습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사회에 진보가 있고 진보정당이 꽃필 수 있다는 사실에 항상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는 2005년 조승수의원의 의원직 박탈로 치러진 울산북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의 당의 패배를 책임지고 사퇴한 이후 지역으로 복귀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 희망을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제가 아는 한 당원에 대해 여러분에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 당원은 이번 5.31지방선거에서 구의원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사실 그 당원이 출마한 동네는 우리의 기반이 전혀 없던 곳입니다. 그러나 그 당원은 선거기간 참으로 열심히 뛰어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리고 그 당원 특유의 겸손함과 성실함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지지를 받았습니다.
선거결과는 13% 득표율로 당선은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당원은 선거의 짧은 기간 동안 참으로 많은 사람을 얻었습니다. 물론 그것도 이후 활동으로 이어가지 못한다면 거품처럼 사라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당원은 정말 놀랍게 활동하였습니다.
선거가 끝난 그 다음날부터 한달동안 쉬지않고 선거때 만난 사람들을 모두 다시 찬찬히 만나며 감사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학교급식조례제정운동, 한미FTA반대 서명운동을 위해 동네 곳곳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아직도 일요일 아침이면 축구회를 찾아가고 산악회를 찾아가며 동네경조사까지 챙기는 그 당원의 모습은 가히 신기하고 감동적입니다.
동네의 한 어른이 그 당원동지에게 솔직하게 말한다며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 나는 처음 자네가 나온다고 했을때 젊은 처자가 장난으로 나왔나, 하는 생각을 했네. 그런데 겪어보니 진짜 일꾼일세, 신뢰가 가네 ”
나이드신 분들에게도 시시때때로 따뜻한 문자를 보내주고 생신까지 챙기? 자신의 바쁜 일정을 쪼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제 때 찾아가는 그 당원의 모습은 참으로 당일꾼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최근에 저소득층의 아이들을 위한 무료공부방을 구로본동에 열었습니다.
한부모가정등 동네에 방치되어있는 많은 아이들이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신발이 없어 슬리퍼를 신고 온 아이, 잠바가 없어 얇은 옷을 입고 온 아이,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못해 하루 종일 못 먹거나 라면을 먹는 아이들이 왔습니다. 그들과 어울려 놀며 따뜻한 점심 한 끼 만들어주는 일이 그렇게 기분좋고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좋은 일을 하니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줄을 이었습니다. 지역에서 참으로 좋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얻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후원을 조직하고 마음을 모은다면 동네마다 우리아이들의 따뜻한 삶의 보금자리인 공부방을 여러개 만들 수 있을 것같습니다.
민중속으로 들어가는 사람, 민중들을 감동시키는 사람, 민중들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자신의 많은 것을 바칠 수 있는 사람, 이런 당일꾼들이 많다면 민주노동당은 충분히 승리할 것입니다.
저는 민주노동당이 위기이고, 참으로 부족하다는 비난을 듣는 현실에서도 감개무량함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10000명이상이 모여 집회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개무량해집니다.
국회의 단상에 서서 당당히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국회의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감개무량해집니다.
민주노동당이라는 이름의 다섯자를 한사람 한사람 붙잡고 알려주던 시절에서 이제 8만 당원의 조직, 민주노동당의 성장을 보며 감개무량해집니다.
저는 1984년 전두환 군부독재시절부터 세상을 바꾸는 운동을 해왔습니다. 22살의 꽃다운 나이에 3번의 옥살이로 3년동안 감옥에 갇혀있기도 하였습니다.
오랜시간 누가 알아주지 않는 힘든 길이지만 당당하게 올 수 있었던 것은 첫째는 정말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것과 또 하나는 나의 작은 노력과 실천이, 우리 모두의 단결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도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 다시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대안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한국사회 10년의 정치권력의 향배를 좌우할, 그리고 민주노동당의 앞으로의 운명을 결정할 2007년 대선, 2008년 총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2007년 새해, 우리는 승리를 준비해야 합니다.
1. 민주노동당은 한미FTA협상을 둘러싼 신자유주의문제, 비정규직문제, 부동산, 교육, 연금등 민생문제를 의제화하여 의정활동과 중앙과 지역이 하나되는 활발한 대중운동으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실력있는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2. 민주노동당은 반전평화의 정당으로서 6자회담과 북미관계에 따른 한반도 평화실현이 폭풍전야처럼 정세를 좌우할 국면에서 미국의 패권과 대북제재, 전쟁을 반대하고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3. 2007년 대선, 2008년 총선승리를 위한 지역기반을 반드시 구축하여야 합니다.
4. 그리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당의 정책기획역량과 정치지도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들의 당내 지위와 역할이 더욱 향상될 수 있는 방향에서 내부혁신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5. 세상은 단순히 당만의 힘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범진보진영이 총단결해야 합니다. 민주노동당을 지지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각계각층 민중들과 시민사회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연대를 실현하여야 합니다.
■ 우리 모두가 주체로 나서야 합니다.
저는 이 일이 누군가, 다른 사람이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8만당원들의 지혜와 힘이 모아졌을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민주노동당의 정치적 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고, 지역에서 실천하고자 중앙위원 후보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함께 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있다는 사실이 저를 더없이 설레이게 하고 가슴 벅차게 합니다.
진보정당을 사랑하고 인간다운 세상을 꿈꾸며, 진보정치를 실현해나가는 우리는 모두는 하나입니다. 작은 것이라도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여러분과 함께 가는 중앙위원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1기 최고위원으로 활동했던 유선희라고 합니다.
당원 여러분들을 이렇게나마 접하게 되니 반갑습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사회에 진보가 있고 진보정당이 꽃필 수 있다는 사실에 항상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는 2005년 조승수의원의 의원직 박탈로 치러진 울산북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의 당의 패배를 책임지고 사퇴한 이후 지역으로 복귀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 희망을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제가 아는 한 당원에 대해 여러분에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 당원은 이번 5.31지방선거에서 구의원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사실 그 당원이 출마한 동네는 우리의 기반이 전혀 없던 곳입니다. 그러나 그 당원은 선거기간 참으로 열심히 뛰어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리고 그 당원 특유의 겸손함과 성실함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지지를 받았습니다.
선거결과는 13% 득표율로 당선은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당원은 선거의 짧은 기간 동안 참으로 많은 사람을 얻었습니다. 물론 그것도 이후 활동으로 이어가지 못한다면 거품처럼 사라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당원은 정말 놀랍게 활동하였습니다.
선거가 끝난 그 다음날부터 한달동안 쉬지않고 선거때 만난 사람들을 모두 다시 찬찬히 만나며 감사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학교급식조례제정운동, 한미FTA반대 서명운동을 위해 동네 곳곳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아직도 일요일 아침이면 축구회를 찾아가고 산악회를 찾아가며 동네경조사까지 챙기는 그 당원의 모습은 가히 신기하고 감동적입니다.
동네의 한 어른이 그 당원동지에게 솔직하게 말한다며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 나는 처음 자네가 나온다고 했을때 젊은 처자가 장난으로 나왔나, 하는 생각을 했네. 그런데 겪어보니 진짜 일꾼일세, 신뢰가 가네 ”
나이드신 분들에게도 시시때때로 따뜻한 문자를 보내주고 생신까지 챙기? 자신의 바쁜 일정을 쪼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제 때 찾아가는 그 당원의 모습은 참으로 당일꾼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최근에 저소득층의 아이들을 위한 무료공부방을 구로본동에 열었습니다.
한부모가정등 동네에 방치되어있는 많은 아이들이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신발이 없어 슬리퍼를 신고 온 아이, 잠바가 없어 얇은 옷을 입고 온 아이,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못해 하루 종일 못 먹거나 라면을 먹는 아이들이 왔습니다. 그들과 어울려 놀며 따뜻한 점심 한 끼 만들어주는 일이 그렇게 기분좋고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좋은 일을 하니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줄을 이었습니다. 지역에서 참으로 좋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얻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후원을 조직하고 마음을 모은다면 동네마다 우리아이들의 따뜻한 삶의 보금자리인 공부방을 여러개 만들 수 있을 것같습니다.
민중속으로 들어가는 사람, 민중들을 감동시키는 사람, 민중들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자신의 많은 것을 바칠 수 있는 사람, 이런 당일꾼들이 많다면 민주노동당은 충분히 승리할 것입니다.
저는 민주노동당이 위기이고, 참으로 부족하다는 비난을 듣는 현실에서도 감개무량함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10000명이상이 모여 집회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개무량해집니다.
국회의 단상에 서서 당당히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국회의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감개무량해집니다.
민주노동당이라는 이름의 다섯자를 한사람 한사람 붙잡고 알려주던 시절에서 이제 8만 당원의 조직, 민주노동당의 성장을 보며 감개무량해집니다.
저는 1984년 전두환 군부독재시절부터 세상을 바꾸는 운동을 해왔습니다. 22살의 꽃다운 나이에 3번의 옥살이로 3년동안 감옥에 갇혀있기도 하였습니다.
오랜시간 누가 알아주지 않는 힘든 길이지만 당당하게 올 수 있었던 것은 첫째는 정말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것과 또 하나는 나의 작은 노력과 실천이, 우리 모두의 단결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도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 다시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대안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한국사회 10년의 정치권력의 향배를 좌우할, 그리고 민주노동당의 앞으로의 운명을 결정할 2007년 대선, 2008년 총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2007년 새해, 우리는 승리를 준비해야 합니다.
1. 민주노동당은 한미FTA협상을 둘러싼 신자유주의문제, 비정규직문제, 부동산, 교육, 연금등 민생문제를 의제화하여 의정활동과 중앙과 지역이 하나되는 활발한 대중운동으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실력있는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2. 민주노동당은 반전평화의 정당으로서 6자회담과 북미관계에 따른 한반도 평화실현이 폭풍전야처럼 정세를 좌우할 국면에서 미국의 패권과 대북제재, 전쟁을 반대하고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3. 2007년 대선, 2008년 총선승리를 위한 지역기반을 반드시 구축하여야 합니다.
4. 그리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당의 정책기획역량과 정치지도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들의 당내 지위와 역할이 더욱 향상될 수 있는 방향에서 내부혁신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5. 세상은 단순히 당만의 힘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범진보진영이 총단결해야 합니다. 민주노동당을 지지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각계각층 민중들과 시민사회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연대를 실현하여야 합니다.
■ 우리 모두가 주체로 나서야 합니다.
저는 이 일이 누군가, 다른 사람이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8만당원들의 지혜와 힘이 모아졌을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민주노동당의 정치적 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고, 지역에서 실천하고자 중앙위원 후보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함께 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있다는 사실이 저를 더없이 설레이게 하고 가슴 벅차게 합니다.
진보정당을 사랑하고 인간다운 세상을 꿈꾸며, 진보정치를 실현해나가는 우리는 모두는 하나입니다. 작은 것이라도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여러분과 함께 가는 중앙위원이 되겠습니다.
약력
1988년 - 1992년 구로공단 현장활동
1993년 - 1994년 한국노동교육협회 교육위원
1997년 - 만도기계노조 가족대책위
1999년 - 2003년 구로청년회 회장, 서울지역청년단체협의회 의장
2002년 - 6.13 지방선거 선거운동본부장 / 서울남부민중연대, 통일연대 집행위원장
2004년 - 2005년 제 1기 최고위원
2006년 - 구로여성회 공동대표 (현)
서울 남부민중연대 공동대표 (현)
한미FTA반대 서울남부민중연대 공동대표(현)
당구로구위원회 주민사업단장(현)
구로푸른학교 준비위원및 후원회장(현)
|
|
|
3755
188
161
유선희
민주노동당 구로지역위원회 중앙위원 후보로 출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