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재씨의 글 잘읽어보았습니다.
채권단이 쌍용자동차에 고용되어있는 모든 노동자들을 인수업체에게 고스란히 승계는 하겠지요.
그것도 안한다면 매각이 가능하겠습니까?
어느 노동자가 자기 생존권을 박탈하겠다고 덤비는데 가만히 지켜만 보겠습니까!
원만한(?) 매각추진을 위해서라도 그런 강수를 두지 않겠지요.
문제는 매각후 고용보장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겠냐는 것입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중국자본으로의 매각후 (국가에서 통제하고 있기에 란싱이든 후이찡이든 큰 상관은 없지요) 1-2년안에야 큰 일이야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1-2년 고용보장 받기위해 매각을 찬성해야 합니까!
중국자본은 다른 자본과는 달리 한국노동자들에게 일거리를 창출하고, 한국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위해 기업을 인수하겠습니까!
아닙니다. 중국자본도 여느 자본과 다르지 않습니다. 초국적(외국) 자본의 본질은 이윤극대화와 기술이전입니다. 이는 자명합니다.
그 것이 이길재씨가 이야기한 시대의 흐름이라고 하는 <세계화의 가장 큰 함정>입니다.
앞으로 의견 계속해서 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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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원
짧은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