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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22:4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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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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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에 대한 한마디[12]
추천 31 | 조회 945 | 번호 2029507 | 2009.01.19 03:14 가을아이76 (big3dea***) 작성글 전체보기
요즈음 쌍차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나 또한 한때 쌍차에서 생산직 비정규직으로 3년간 근무했던 적이 있어 쌍차에 관한 소식에 다른 사람보다 더관심을 같게된다. 요즈음 경기가 정말어렵다. 평택에 살다보니 더욱 실감 하게된다. tv에서 가끔 나오는 쌍차에 관한 내용은 그리 좋지않다.
여기 글쓰기란에 글을 써 본적이 없던 내가 용기 내어 쓰는 이유가 있다. 꼭 하고 싶은 이야기이다
나는 3년간 비정규 생산직으로 일했다. 참고로 oo차체과에 근무를 했었다.내가 3년간 근무 하면서 보아온 정규직 노동자와 노조원에대한 이야기을 하려고 한다. 내가 2교대 하면서 받은 월급은
약 120만원 정도 물론 보너스 포함된 급여다. 반면 정규직은 그때당시 대략 2배정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 그만큼 일을 하나 보면 그렇지도 않다. 내가 야간에 일하다 보면 정말로 어처구니 없는 여러가지를 보았다 .몇가지 예를 든다. 주5일 근무를 하기때문에 특근이 없을경우 금요일 저녁에 근무하면 토요일 낮 그리고 일요일은 쉰다. 쉽게 말하겠다 금요일 저녁 근무는 일에 신경 쓰기 보단 주말을 어떻게 보낼가 생각하면서 술을 마신다. 일부 생각 없는 사람들 이야기이다. 금요일 저녘 경비실은 술과 고기,통닭이 즐비 하다.일부 생각없는 노동자가 관리자도 없고 금요일이기때문에 한잔 하고 싶어 반입 하다 경비원에게 빼앗긴 것들이다. 어쩌다 반입에 성공 하면 그생산라인은 술냄새가 진동을했다.특히 막걸리 같은경우는 더욱 그러하다.현장에서 사고 안나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비정규직 같은경우는 일 하느라 세빠진다.정규직 같은 경우 삼삼오오 모여 술을 마신다.누가 생일이라도 되면 거의 파티수준이다.일부 생각없는 정규직 노동자의 경우다.내가 허리에 근육통이 있어 양호실에 같을때이다. 거기에는 자러온 사람들을 또한 여럿 보았다.정말로 아파서 양호실을 찾았던 나는 자리가 없어 파스 몇장 얻어가는 정도, 그 파스 얻어가는 것도 눈치가 보였다. 주간때 그곳은 연애장소 이기도 했다. 근무시간에 꾀병으로 와, 양호실 여직원과 그 여직원의 여자친구들 과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운다 난 아파서 왔는데 오히려 비정규직이 왜 이곳에 와 자기들 분위기 깨냐는 표정을 하고 눈치를 주곤 했다. 실제로 있던 이야기 이다. 토요일 일요일에 특근을 할 경우 더욱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다. 8시간 특근경우 라인 작업이 아니면 시간체우고 퇴근 하는 사람 그때당시 못 보았다. 심지어는 전 날 술 진탕 먹고 와서 아침에 회사에서 근무시간에 컵라면먹고, 장기나 바둑 두세판 하고 퇴근 하는 경우도 보았다 문론 특근 수당은 8시간 으로 계산되어 받는다
내가 이야기 한것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은 쌍차에서 오래 근무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러나 알면서 사무직 사람들 귀에 들어갈까 쉬쉬 했던 것이다. 일또한 현장에서 가장 열악한곳을
비정규직이 일한다. 한달 급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그때 당시 쌍차가 매출이 좋아 보너스이외 성과급 이라는 것이 나왔는 데 비정규직은 일부 작은 부분 그것도 한번에 주지 않고 매달 나눠서 지급을했다. 이유는 한번에 주면 그것 받고 회사를 퇴사 할까봐 그런것 이었다. 그것도 다름 아닌 같은 노동자인 쌍차 정규직 노동자의 협의회에서 나온것으로 알고 있다. 참고로 쌍차에는 정규직 노동자중 직장이나 공장장 같이 직책이 있는 사람들이 협의회같은 것을 만들어 활동 했다. 쌍차가 평택에 얼마나 큰 비중이 있는 회사인지는 평택사람이라면 누구나 안다. 하지만 요즈음 노조에서 하는 말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고용 보장 물론 중요하다 .쌍차를 바라보면서 생계를
유지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내가 이야기 하려는 것은 정말로 일 안하는 사람은 짤라야 한다는
것이다.회사에 필요한 사람,정말로 노동자로써 근면 성실한 사람만 남기고 술쳐먹고 근무시간
땡땡이치고, 노동자 이면서 자기들이 경영진 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일부 노조 수뇌부들 그때 당시 노조원들은 일 않고 파업이나 일삼었다 .임금이적다며, 못살겠다며, 그럼 한달에 보너스포함 120만원 받는 나같은 비정규직은 .......그때당시 노조위원장은 룸싸롱을 하도 들락거려 같은 노조원 들로부터 룸싸롱 좀 그만 출입하라는 말까지 나왔었다.
쌍차가 평택을 위해 살아나야 한다고 생각 하지만 쓸모없는 노동자는 해고 시켰으면 한다 .
지금 그렇게하더라도 살아날찌는 미지수이지만 아무튼 국민적 지지를 호소 하기위해선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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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2009-01-19 22: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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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서운 사람들이다...서서히 죽어가고 있는걸 모르는가봐!!!
알고보면 하나도 안무서운...진짜 무시무시한 사람들....
우짜야 쓰까...삼성에 가면 이사람들 쓸사람이 있을까 싶네...
이래도 이상태로 회사가 살아날거라 믿는 정말 무서운 사람들...
어쩐지 겁이 없다 했더니...자기 살을 파먹고도 모르는 무서운 사람들...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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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관
(2009-01-19 23: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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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를 인수할 기업은 없읍니다. 꿈깨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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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2009-01-20 0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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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같이 해서 이러케 됐으니...
위에서 부터 아래까지, 지금과 정반대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
손바닥 뒤집듯 쉬운게 아니라면...서서히 죽어가는 길로...???
법정관리들어가도 지대로 안되면...청산이여...허~얼
쉬운것부터(?)
옆동료 잘못하면 참지맙시다...많이 참았다 아이가(이게 동료라...)
빗자루 잡고, 쓰레기 줍고...쉽다 그러나 정말 어려운(이것만 되면...나머진~)
하기 싫은것과 정말 힘든것 앞에서 정말 고민을...(도와주는이가 이회사에 정말 없나여...)
별것 아닌(?) 요것만이라도 된다면...
*하긴, 후공정이 있는데...그냥 보내지, 지금까지 그랬는데...오늘도, and DI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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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2009-01-20 04: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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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송하네요 당신의 말이 왠지 마음이져려오네요
그러나 현실은 아직도 우리 회사에는 정신못차리고 행동 개판으로하는놈들이
힘주고 다니고있죠 제발 삼성이 인수 해서 노조 간부 잘러버리고 일안하고
월급받아가는 조합원의 피를 빨아먹는넘들 잘라버렸어면 좋겠네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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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해산!
(2009-01-20 08: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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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열심히 안하는 기생충 같은 자들 하루빨리 회사에서 모두 잘라내야 한다.
이 놈들이 회사를 이지경으로 만든 일등공신들중 하나 들이다.
그리고 지금은 쓰잘데 하나 없는 노조도 해산하라! 노조 집행부만 보면 속터진다!!!
그리고 남은자 모두가 전력을 다해 회사살리기에 앞장서자!
이 길만이 살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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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2009-01-20 08: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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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간들은 회사 에서도 못 건든다니깐요~~노조는 해산하면 안되요~ 비정규직도 노조를 만드는데 정규직이 없애버린다~~ 말이 안되지요~!!생각좀 잘 해보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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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뽕
(2009-01-20 10: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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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기름이 쫘르르한 완장찬 노조나리님들
지구상에서 사라져버려랏!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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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
(2009-01-20 12: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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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
왜 노조한테 머라 하는거야??
전단지나 기자회견 내용 보면...
그동안 열심히 일한 죄 밖에 없다고 하던데...
니들이 억울한 누명 씌우면...열받잖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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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발
(2009-01-20 15: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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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간부들 윗분말씀데로 썩을데로 썩은분들도 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모두가 다 그런것은 아닐꺼라 믿읍니다...
대다수의 성실한 현장활동가들이 있기에 아직은 회망이 있을거라 생각해봅니다.
그렇기에 지금과같이 비록 어려운 회사사정이지만 조합을믿고 작은힘이나마
보태보려 노력하는1人입니다.
ps: 윗분말씀중에 일 안하는 인간들 해고해야한다는말씀에는 저도 공감하는 1人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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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안와
(2009-01-20 23: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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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맘편히 놀구먹는 조합원과 조합간부가 과연 있을까요? 모두 밤잠 설치는 맘고생 하는건 모두 같을겁니다. 안타갑지만 힘내야죠.. 근데요 뭔 때(선거등등)만 되면 정처없이 나타나 주변에 각계각층 도장 찍구..소위 모사 작업을 선두 지위하시는분들 및 그 똘마니들의 한물간 조폭흉내기... 그뿐인가 팀장급 이상은 형님 그밑관리는 동생 이라지요.. 회사 사람들을 꼭 회사밖에서 만나니 외근2단가가 많아서 그런가... 근무일수 따지면 시간당 10만원 단위 되는 조합원도 있답니다...능력이 엄청 차이지니 아마도 저보다 더 오래 회사 다닐겁니다..참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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