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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19:2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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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희망도 절망도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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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리에게 한번 더 기회를 줄 지 아니면 이대로 쌍용차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지..
일단 자중하고 자신이 믿고 있는 신께 기도라도 드리세요..
나는 사실 내가 짤리는 한이 있더라도 쌍용차 만큼은 명맥을 유지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다시 오뚜기처럼 일어서길 바랍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게 화가나고 답답할 뿐입니다..
만일 신께서 우리에게 한번의 기회를 더 준다면 남의 단두대에 내 목을 맡기지 말고 우리의 운명을 우리가 책임질 수 있는 사람들이 됩시다..
박쥐같이 여기저기 빌붙어서 놀고 먹었던 분들은 이 기회에 반성하고 개과천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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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로
(2009-01-11 19: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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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잘리면 안되지요, 사고는 누가 치고 뒷수습은 누가 책임져야 하나요
저도 님도 잘리면 안됨니다. 단 박쥐놈들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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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던이
(2009-01-11 19: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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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마음이면 하늘이 한번 더~ 기회를 줄겁니다.
아니, 그 기회가 없어지더라도....
다른 기회를 찾아서,, 노력을 하면 되겠죠.
지난일에 남탓을하며, 울부짓는 소인배보단
그래? 좋아~!! 이제부턴 더 나은 기회가 될수있어하며,, 노력하는 영웅이 되실겁니다.
좌절은 실패로가는 즉효약입니다.
그렇지만,, 그 실패에서 일어나는 영웅은 영원히 모든이에게 칭찬을 받죠.
영웅은 커다란게 아닙니다. 아주 조그만한 영웅도 가치가 있는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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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2009-01-11 20: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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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짤리면않되고...
이런생각 가지신분들 많군요..
그런정신으로 그 어떤 기업이 지금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지금은 그 누가 짤리더라도 퇴직금만 받고 떠나더라도
그래도 앞으로의 파국보다는 더 좋다고 봅니다.
쌍용인들 너무 안에서만 있다보니 밖에서 보는 큰 현실을 너무모르시네요...
누군가의 희생없이..회사가 살아남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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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2009-01-11 20: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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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보는 쌍용차의 현실은 비참합니다.
지금 모여서 투쟁외치니 두려운게 없나요??
파국은 여러분의 손에 달렸습니다.
모두 살려고 하면 모두 죽고
모두 죽을각오면 그래도 여러분중 상당수는 잘 될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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