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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22:5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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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직원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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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모든 동료여러분께!
지금은 노노간에 서로책임을 떠넘기며 서로 헐뜯고 싸울때가 아닙니다.
저희에게는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상하이차가 언젠가는 떠나리라는것은 우리가 인수 될때부터 모두 예상하지 안으셨습니까? 대략5년정도안에 말이죠. 대략 맞아 떨어졌죠.다만 비열한 방법으로
도망을 가는게 안타깝지만..
어쨌든,워크아웃시절 국민들의 피같은 혈세인 공적자금으로 위기를 이겨내
쌍용자동차가 현재까지 존속해 왔는데 지금에 와서 무너져서는 절대 안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하기 위해서는 뭘해야 할까요?
거창하게 생각 할 필요는 없습니다.어짜피 직원들이 현시점에서 할 수 있는데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우선.1) 당장 월요일 출근과 동시에 새출발 한다는 각오로 자기주변 청소부터
시작 하여 각오를 다져야겠습니다.
2)현상황은 암울하지만 서로 웃는얼굴로 반갑게 인사하시구요
3)그리고 자기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시구요.저희가 할 수있는건 품질좋은
차만 열심히 만들면 됩니다.
4)회사가 정상화 될때까지 고통분담에 적극협조해야 합니다.그렇지 않으면
현 상황에선 청산의 길뿐이 없습니다.
5)자사차 타기운동에 적극협조해야 하며 모든직원이 영업사원이라 생각
하시고 적극 쌍용차 홍보에 앞장서야 합니다.
뜬구름잡는 현실성없는 대안은 별 도움이 안됩니다.정부,채권은행,그리고 국민
들이 우리를 봤을때 "정말 노력하고 있구나, 좋은 주인 만나면 충분히 발전 할 수
있는 회사구나 "라고 믿어줄때까지 끊임없이 자구노력해야합니다.
2009년1월8일 우리회사가 법정관리 신청한 날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화장실에
혼자 앉아 한참 울었습니다.모두 제맘 같았을거라 믿습니다.제발 제글을 다른시각
으로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저는 그냥 쌍용자동차를 너무나 사랑하는 일개 직원
일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얼마전에 저희와 비슷한 시기에 휴업후 복귀한 GM대우
생산직 직원의 말이 떠오르네요."다시 작업복입고 일하니 너무 행복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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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2009-01-10 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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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요 진즉에 이런 각오로 임했으면 한번으로 족한데 두번까지 갈필요도 없구요.
좋은차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좋은 써비스로 고객을 대하면 이런일을 절대로 안옵니다. 망해놓고 깨달으면 뭐합니까.
쌍차는 지금과 모든걸 반대로 하면 모를까 바꿔야 할 부분이 너무많지만 기업마인드가 제대로 안되면 망한다는걸 쌍차가 시범을 보였으니 그수고는 인정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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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
(2009-01-10 23: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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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차 아직 손 털은것 아니거든요
뜬구름이 아니라 상하이차 주식 우리 직원들 손으로 넘어오기 전에는
안심할수가 없군요 대주주로써 모든 권리를 포기할까요?
천만에 만만에 콩떡입니다.
상하이차 주식 어떤 수를 써서라도 우리손에 집어넣고
그다음 님의말에 모두 동의합니다.
더러운 놈들이 무슨짓을 할줄 모르는데 ....
회생하면 그때 또 팔고 튀고...
죽쑤어서 개줍니까?
우리손으로 경영권 확보합시다.!!
이게 뜬구름 잡는 이야기 인가요
일반 점포도 권리금주고 들어갔다가 망하면 권리금 포기하고 점포 내놓는데
상하이차 직원 파견 잘못해서 쌍용자동차 망하게 했으면 당연히 주식 내놓고
경영권 포기해야지요
어디서 법정관리 운운 하면서 어리버리 튈려고 꼼수부리는지...
민주주의 자본주의 국가에서 공산당 식으로 경영해서 살아남을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틀린 생각 아닌가?
중국놈 똘마니 딱가리들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ㅉ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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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르바
(2009-01-10 23: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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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경영권주면, 좋겠네?
차는 누가 사주는데?
월급은 누가 주는데?
공장운영비는 누가 주는데?
어디 하늘에서 떨어진, 맘좋은 천사가 준다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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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
(2009-01-11 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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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르바=여보시게..
차 안만들고 쳐 놀릴것이냐 바붕아
비틀지말고 자신없으면 짐싸들고 집으로 가시게나?
중국놈 똘마니들은 부끄러운줄도 모르나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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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네
(2009-01-11 0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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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나 똑바로 하세요.말로만 청소 한다고 하지말고 먼저하시고 얘기하세요..
그리고 남에 욕하지말고 자기자신부터 생각좀 하고 얘기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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