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르지 않고 임금삭감등으로 고통분담하여 회사를 살리자는 생각과
공동투자해서 회사를 사들여 열심히 살려보자는 생각은
겉으로 보기에는 그럴듯하지만....
어떤 넘은 열심히 일하면서 임금 삭감되고....
어떤 넘은 이런 저런 이유로 놀고 먹으면서 그나마 월급은
받아갈 것이다.
임금 삭감이고 상여금 반납이고 다 좋은데....
일단은 일하지 않고 거들먹 거리는 넘(일명 완장)들과
정치에 신경쓰시는 관리자(현장관리자 포함)들과 더이상
함께 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고통은 고통데로 받고
고생은 고생데로 하면서 결국 회사는 망할 것이다.
노동 조합도 진짜 노동 조합이 될려 한다면 정치보다는 노동운동을 하고
회사 동료들간의 불평등은 먼저 도려내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회사에 출근하면 죽어라 일만 하자는 뜻은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것이 없어진다면 진짜 열심히 일하면서
처자식 벌어먹였다고 자랑할 수 있지않을까?
1. 무능하고 자리보전하는 경영진
2. 일하지 않는 넘(출근하지 않는 넘 포함)
3. 계획정지
4. 계획정지는 쉬는 시간이라는 생각(생산량 줄면 좋아라 생각하는 넘)
: 장비청소를 하던가 풀이라도 뽑아라...
5. 설비고장, 결품은 쉬는 시간이라는 생각(무조건 라인 서면 좋아라 생각하는 넘)
: 장비청소를 하던가 풀이라도 뽑아라...
6. 내 설비, 내 라인에 쓰레기, 기름때 보고도 참고 견디는 넘.
7. 노동조합이 내 밥그릇 챙겨줄거라는 막연한 생각
8. 말도 않되는 이유로 특근 및 잔업이나 챙겨먹으려는 넘.
: 어떤 넘은 땡깡도 부리고 그러더만....
9. 같은 회사면 무조건 급여가 같아야 한다는 생각
(합리적으로 힘든일, 고숙련일, 단순한 일등은 무엇인가가 차이가 나야한다
그렇지 못하니까 누구나 힘이라도 써서 편한일 찾는 것 아닌가?)
10. 사무실과 노조와 현장조직에 양다리 걸치는 관리자(직공장 포함)
11. 회사일 보다 조직관리에 신경쓰는 넘
12. 회사일 보다 회사 밖의 일에 몰두 하는 넘
13. 무조건 탱깡쓰면 뭐라도 생긴다는 생각
14. 규정에 어긋난 관례
15. 노조 상임간부(무슨 실장, 부장이 그리도 많은지...)
16. 회사생활을 정치가처럼 하는 넘.
노동자는 노동자일뿐 귀족이 될수도 없고 되어서도 않된다.
귀족이 되려거든 노동현장에서 떠나 사업을 하던가, 정치를 하던가,
고시공부를 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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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에서 없어져야 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