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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4 07:4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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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 |
 우리 하나되어 희망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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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현실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지금 팀장들이 서명서 받는게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하십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이건 최형탁 사장이 한말입니다.지금 현실에서 노와사가 어떠한 자구책을 마련해 놓아도 대주주인 상하이가 거부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라고 얘기합니다.이런말을 우리 쌍용차 사장의 입에서 하는 현실에 우리 갑을 논박 하지맙시다.지금은 잘났든 못났든 조합원의 힘으로 선출된 지도부 아닙니까? 우리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봅시다.뭐가 그리 조급들 합니까?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실 꿰어 사용할수 있습니까? 하나 하나 차분하게 준비해서 이길수 있는 싸움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현장에서 분열 되는걸 바라는게 누구이겠습니까? 그건 다들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지금 가장 중요한건 어떻게 하면 우리 쌍용자동자가 살아 남는가 하는거 아닙니까?상하이가 인수후에 했던거 처럼 하면 과연 쌍용차가 살아 남습니까? 상하이차가 인수후에 나아진게 뭐가 있는지 지금 현재 현실에서 냉정하게 우리 한번 생각해 봅시다.생산량이 늘고 고용이 늘어났나요?늘어난건 전 생산라인 계획정지와 휴무 휴업 그리고 우리곁을 떠난 동료들의 숫자 아닙니까? 인수후에 대주주로써 한거라고는 지금 속속 들이 들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인수후에 L프로젝트라고 해서 카이런 가져갔지요.지금 중국에서 로웨 라는이름으로 생산 되고 있습니다.그리고 체어맨 W를 DKD방식으로 가져가겠다라고 했지요 그리고 아직 생산은 커녕 라인 공사도 하지않는 우리가 생존하는데 생명줄로 여기고 있는 C200 마져 중국에서 생산하겠다고 계약은 끝마쳐 놓고 중국정부의 승인만 남겨놓고 있는게 상하이 인수후 현실아닙니까? 평택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을 세계최고 거대 시장인 중국시장에 가져다 팔아야 하는데 중국 현지에서 우리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차량과 비록 똑 같지는 않지만 유사한 차량이 생산되고 있는데 상하이가 가져다 팔겠습니까? 아니 처음부터 가져다 팔 생각이 없었겠지요.억장이 무너지지만 현실입니다.상하이 자본은 인수검토 시점부터 중국정부 지원아래 쌍용차 기술 빼가기가 목적 이었다는게 현재 속속 들이 들어나고 있지 않습니까?이렇게 상하이 자본의 음모가 밝혀졌는데도 지금 현장에서는 우리 노동자끼리 서로 분열을 초래하고 있습니다.우리 이번만큼은 분열되지말고 하나로 뭉쳐서 싸워 봅시다.쌍하이 자본이든 정부든 주 채권은행이든 우리가 하나로 뭉쳐서 한 목소리로 싸울때 우리 일터 우리의 생산현장 우리가족의 생존권 반드시 지킬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우리 더 이상 사측의 자본의 분열 책동에 놀아나지 맙시다.그리고 희망을 가집시다 우리 노동자들의 힘으로 만들어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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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딘
(2009-01-04 10: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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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필요한 것은 님처럼 선언적인 수준에서의 접근이 아니라 구체적인 내용이며 상하이차에 대한 비난에 앞서 노동자들이 어떻게 살아 남을 수 있는가에 대한게 솔직한 관심사입니다. "지금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이러이러한데 이럴 경우는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며 결과는 이렇게 될것이고 또 다른경우는 이렇게 될 가능성이 있는데 그때는 우리가
어떻게 된다."하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말씀을 해주시고서 선택을 할 수 있도로 해주세요. 그냥 80년대 노동운동 하던 식으로 "우리가 선출했으니...희망을 가지고...노동자의
힘으로 만들어 가자" 이런 말씀만 마시고요. 지금 님하시는 말씀이 배고파 굶어죽기 직전인 이디오피아 난민한테 소크라테스 말하는 것과 매한가지라는 거 아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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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3
(2009-01-04 13: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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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국은 파업 가결을 원한다. 조합도 파업가결을 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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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2009-01-04 16: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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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차노조 파업결의는 자살행위 입니다.
대주주라는 상하이, 국내 정부 및 금융권, 언론에서 조차 싹수가 노랗다고
대서특필 난리칠거고 국민 여론도 등을 돌릴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고 소나기는 피해 가야지 않겠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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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4
(2009-01-04 16: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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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조합과 일부 대의원들은 찬성을 할까요???
대안을 내 놓으시요
회사가 노동조합의 선택에 의해 운명이 바뀔수는 없습니다.
지금 찬반투표는 쟁의가 아닌 회사의 앞날을 두고 하는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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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5
(2009-01-04 17: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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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솔직히 대안 없습니다.
쟁의투표마저 하지 않으면 존재할 필요가 없으니 하는거지
속타기는 노동조합이 더할 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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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2009-01-04 20: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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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어처구니 없다는...파업은 무슨 돌지도 않는 공장에서 파업이라 아주 쌍수들고 도와주는 꼴이군요... 아마 짤릴까봐 제일 안달이신 분들이 위에서 계신거 같은데...과연 파업하면 회사가 살아나는지 아님 무슨 대안이라도 있는지 궁금하네요....미국의 빅쓰리도 파업하는지 궁금하고...과연 그넘들은 파업할줄 몰라서 안하는지도 궁금하군요...아무리 봐도 지금하는 짓거린 다수의 성실한 노동자들을 볼모로 같이 죽자는 식의 억지 주장이라고 밖에는 생각이되지 않는군요....대안이 대안같지 않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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