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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4 18:5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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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타리 |
 관전석으로 돌아가길 희망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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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은 언젠가 관중석으로 돌아가야 한다. 관중이 경기장에 난입하여 경기를 망치는 것도 보기 좋지 않고, 진정한 관전자의 즐거움과 행복추구권을 찾고도 싶다. 이제는…솔직히 미천도 딸리고....끙.....
야구 경기를 하다 보면 1루에 주자가 있는 경우, 이때는 견제구를 던져 견제를 미리 해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나중에 steal(도둑질) 한 후나, 던진 견제가 빗 나갔을 경우 힘만 빠지고 잘못하면 경기의 흐름을 망칠 수 있다. 그리고, 견제는 1루에 정확하게 던져야 효과가 있는 것이다. 개념 없이 1루가 아닌 2루, 3루에 던지는 경우가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신문에서 지금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는 문구에서 너무 실무접촉이 없다는 비판을 읽은 적이 있다. 대외적으로 보수가 가지는 방향이 있더라도 실무자들이 모든 채널을 중단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심지어 남과 북의 이념적 대치가 극에 달한 박정희 시대에서도 지금과 같지 않고 실무자들이 접촉을 했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본인은 더 이상 견제구를 어디에 던져야 할지 정확한 판단이 서지 않는다. 혹여 내가 던진 견제구가 경기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되지 않는지 고민이 될 때가 있다. 그것은 현 상황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읽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나의 정보가 너무 부족하고 상황파악을 하기 힘들다는 데 있다.
건전한 비판은 본인도 받아들이고 싶다. 여기 어떤 분이 [너무 기우에 불과하다.]이런 문구에 대한 대답은 견제구 논리로 답하고 싶다. 기우에 불과하면 좋지만 기우가 아닐 때, 큰 문제가 발생된 후에 견제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고 그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벌어질 가상의 시나리오에 대해 각 조직과 노동조합 혹은 조합원과 회사측에 던진 측면도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소탐대실이다.]이라고 조언을 주신 분께는 이런 변명을 하고 싶다. [작은 것을 소중히 여겨야 큰 것도 소중히 한다.] 혹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이런 교훈적이고 원론적인 말씀을 드리고 싶다. 모든 조합원이 거국적이고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의식을 갖고 참여를 하는 바램이 간절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큰 것만을 위해서… 대의를 위해서 일하는 것만이 좋은 현상은 아닐 것이다. 자기 맡은 일에 충실히 하는 것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큰일도 잘 할 수 있는 것이고 모두가 한 방향만을 보기에는 사회의 구조가 너무 복잡하고 다양하고, 개성에서 오는 것을 무시하지는 말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회사측이 지난 번 가정통신문에서 노동조합의 투쟁 노선에 대한 의견과, 어떤 분들이 제기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기본질서에 관한 비판은 [위 물이 맑아야 아래 물도 맑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노동조합이 사회의 약자와 혹은 조직과 연대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그것은 비단 우리만 있는 것이 아닌 어느 시대 에서도… 어느 국가에서도 있는 당연하고 본능적인 것이다. 그것을 비판하기 보다 오히려 지금 집행부가 내세웠던 노동조합의 간부 수 제한, 비리 발생시 전원 사퇴 등에 대한 환영을 표하고 서로 지킬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를 하라는 것이다. 이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다.
회사가 노동운동이 과거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하지만, 나의 의견은 그렇게 방치하고 조장하고 만든 것은 회사가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멀지 않은 과거에 비리 협의로 노동조합을 한 사람들과 회사 관계자들이 뉴스에 오르내리며 형사처벌 받은 사실적 근거가 있고, 그것이 빙산의 일각이라는 생각과 회사와 거기에 기생하는 파렴치한 조합원이 있다는 것을 일반 직원들의 뇌리에 깊히 박혀 있는 데, [화장실에 문구 몇 개 적어 놓고, 기초질서, 품질 운운한다고 조합원이 바뀌겠느냐?] 는 의문을 던진다. 위 물이 맑지 않으면 아래 물은 아무리 정화해도 맑아질 수 없다는 것이다.
회사도 믿음을 가지고 직원들을 신뢰해야 한다. 문제가 있으면 자체적 자정 노력이 건전한 조합원들 사이에도 많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며, 인위적인 개입과 거래의 대가는 결코 근본적인 처방이 될 수 없음을 인지해야 한다.
조금 심하게 표현하자면 현장에서 일하지 않고 이익을 좆아 회사와 조합에 기생해 가며 양아치 짓을 하는 자, 이런 자들을 공개적으로 건물과 사무실을 주어 컴퓨터 게임이나 하고 회사의 공식적인 홍보 활동이나 하라고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마음 굴뚝같다. 이것이 오히려 현장에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적이 있다.
많은 사무직 직원들도 개인적으로 만나면 [짱개]란 은어를 써 가며 중국에 대한 불만을 표하는 경우를 보아왔다. 사실적으로 어제 방송을 보고 화가 나서 분노를 참을 수가 없었다. [중국 상해기차가 이 때까지 투자를 얼마나 했는가?] [알맹이 단물 다 빨아 먹고 버리느니 차라리 지금 꺼져라.] 하며 광분을 삭히지 못하고 가족들에게 연락이 올 때는 [저렇게 까지 비열한 짓거리를 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본인은 이 투쟁의 시작은 간단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본다. 선거기간 중에 행해진 선거 기간 중에 행해진 반칙과 노조 길들이기 차원의 대응에서 시작되었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이 부분에 사과하고 직원들에 의해 당선된 노동조합을 진정한 동반자로써 대우하고 대화 해야 할 것이다.
[[인사/임금을 포함한 단협을 무시한 복지부분을 철회하고 결자해지의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임.직원들도 돌아가면 지켜야 할 가정이 있을 것이다. 생존을 위해 마지못해 하는 척 하더라도 중국 얘들 모르게 자기의 진정한 직원과 소속한 국가에 대한 값싼(?) 애국심을 발휘하여 조합측과 은밀이 연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진정으로 직원을 회사를 갖다 바치는 행위는 말았으면 한다. 이 이야기는 중국 얘들이 없는 이 공간에서 내가 가지는 작은 바램이다.
[기술 이전이냐?][기술 유출 문제냐?]는 내가 가진 지식이 미흡하여 언급할 수는 없지만, 이때까지 중국이 쌍용차를 위해 얼마를 투자하였는 지를 철저하게 따져 봐야 할 것이고. 이것은 거래의 대상이 되어서도 안된 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만약 대한민국의 법이 엄연히 존재하고 내가 사는 내 땅에서 중국을 보호 하고 자국민이 천대 받고 싶은 마음이 없다. 이것은 분명이 이번 투쟁과는 별개의 사안으로 확실한 처리를 부탁하고 싶다.
첨언 : 어제 댓 글은 로그인이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았네…. 만약 회사측 관계자 분들이 양심을 믿어 접속해서 이간질 형태의 글을 적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오나, 만약 그렇게 하신 다면 회사에 대한 충심(?)은 이해하나, 자기 본업으로 돌아가서 업무에 충실히 해주시고, 조합 자유게시판은 조합원 끼리끼리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놓아 두심이 어떨는지…..조합원이 조합을 버리는 데 회사를 못 버리겠습니까?. 지난 발생되었던 출고 차 망가뜨리기 행위, 신개발차량 사진유출 등등…그런 측면에서 생각 해 주시고 회사 게시판이나 광장에서 하시거나 별도 의견 나눌 공간을 사용하시는 것이 어떨는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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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2008-12-24 20: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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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8일자최형탁사장기자회견보면임금및운영자금이중국에서
긴급지원되는걸로결정나고나서잘풀리는걸로알았씁니다
그리고막바로중국애들집행부와기싸움을버리며결국
조합원들에게위기의식을조장합니다지부장님께서
잘푸시겠지만이사테는노사가같이책임감있게바로보는
자세가필요할것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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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민심
(2008-12-25 10: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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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친이유는복지축소와휴업거부였다
모두다내주고지금외치는것은갑자기뜬금
업이기술유출로확돌아섰다.
기술유출은국가차원의법적판단이지
노조가아무리발버등처도못발힌다고생각한다
카이런유출도벌써3년째수사중이란사실알잔나.
조합원을바보로보나월급안나온적있나한심하다
이제빠저나갈궁리하겠지만정신차려라
결국노조원에게책임전가씁쓸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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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개는 가라!
(2008-12-25 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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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준개 뭐가 있다고 시봉들....
지금 돈 몇푼주고 다가지고 가서 나중에 껍대기 남았을때 빠질라구...
지금가라!!!! 안잡는다...너그 똘마니들 다 데리구 가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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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2008-12-25 14: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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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미국의 대기없도 문닫는 마당에 우리처럼 작은 회사가 문닫는다고 세계에 눈하나 끔쩍하지 않을것이다....지금 대모는 여지것 그랬듯이 얼치기 노동운동가들이 지밥그릇 챙기기로 밖애 보이지 않는게 외일까.....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한방향에 치우친 바보짓에 환멸을 느낀다...갑자기 기술유출 이야기는 바보짓이라고 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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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008-12-25 15: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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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짱깨쉑끼들이 무엇을 해주길 바라는가?
짱깨쉑끼들근성은 예전부터 그래왔다. 하물며 중국대사관이란쉑끼도 뻥을치는데...
쌍차는중국기업이 인수한 최대인수기업이며 발전할수있게끔 지원을 할것이다. 라고
말한지가 언제냐? 바로 엇그제다. 그런데 지금은 뭐냐? 이럴거면 차라리 러시아기업에 매각을 하던가. 4년전 해외매각을 반대를했다. 아님 선진기업에 매각을 하던가 하필이면 짱깨쉑끼들에게 매각을 하는바람에 이꼴이됐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힘들더라도 국내기업이인수하길 기대한다. 아님 러시아로 가던가. 중국은 희망이 없다. 하루이틀할것도 아니면 지금이라도 짱깨쉑끼들에서 벗어나야한다. 구조조정하구 그알량한 자금지원받아봐야 또이런일이 생기고 차도않팔린다. 그럼4개월후엔 어떻게 할거냐? 또 그다음엔...? 차라리 재고떨이 하는조건으로 재고차 반값에 정리하고 그돈과 자금지원책을찾아 우리스스로 살던가 아님 국내기업에 재매각할수있게 해야한다. 구조조정들어가면 소비자에게서 이미지않좋아져서 차 못판다. 구조조정으로 나간사람들이 좋은소리하겠냐? 더러운 중국기업이라고 도시락 싸들면서 차사려는사람 말린다. 지금도 그런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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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008-12-25 15: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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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조합원들도 잘한건 없다. 나도 쌍차에 근무한지 몇년안돼는데 처음와서 웃음밖에 않나왔다. 심심하면 파업 또 근무시간에 근무지이탈. 조합간부나 대의원들은 심심하면 출근않하고 힘없고 빽없는사람은 묵묵히 일하고 누군 성질없고 벙어리라서 그러고있는게 아니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더러운 짱깨쉑끼들 몰아내고 우리끼리 잘해보자. 조합원들이 자사주사고 또 자금줄찾고. 개발해서 국가에서도 약간에 도움엊고하면 충분히 우리힘으로 살수있다. 그다음엔 주인제대로 맞서서 투자개발 확실히 해서 살아남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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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2
(2008-12-25 16: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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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과 대의원과 조합원들의 진솔한 대화가 지속적으로 있어야한다. 노동조합도 지속적으로 현장과 지속적으로 공감대가 이루어지는 투쟁이 되었으면 한다. 지금 쉬고 있는 조합원들은 뉴스를 보고 불안해 하고 있다. 조합이 지속적으로 상황을 설명해 주고 대의원들과 조합원들에게 설명이 필요하다. 휴업기간에라도 지속적으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기 바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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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2008-12-25 18: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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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냉철히 봅시다. 그리고 신중한 판단을 해야합니다. 과거의 잘못이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면 결국은 퇴출입니다.
그리고 노동조합도 지난 선거시 공약 대해서 넘 부담갖는것 아닙니까????지금은 노동조합이나 회사나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합니다.
노동조합은 조합운들을 위한 단체입니다. 머리를 좀 쓰세요. 언제까지 투쟁입니까? 시내도 안나가봤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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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
(2008-12-25 18: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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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쟁의 본질은 무엇인지 물어보고 싶음니다.
조합원은 일방적 휴업과 복지중단에서 시작된 회사의 반칙입니다..
휴업은 이미 들어갔고, 복지중단취소와 회사의 사과가 선행된 후에 노사관계를
정상적으로 세위야합니다.
회사가 잘못한 부분은 사과가 필요합니다
돈드는 일 아닙니다.
선거기간에 발생된 복지중단은 취소해야합니다.
그리고, 대화로써 진지한 자구 노력을 해야합니다.
물론, 중국의 투자는 분명히 집고 넘어 가야합다.
조합원으로 팔은 안으로 굽지만, 언제까지 그럴지 냉철한 판단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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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2
(2008-12-25 23: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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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세요.
차안파리는 쌍용철공소에서..
그동안 받은 휴가비..그동안 받은 대학 등록금...
받아누린게 비정상입니다.
적자나는 회사가 분에 넘치는 걸 지급하다가..
갈데까지 간게 본질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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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머리
(2008-12-28 17: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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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들은 가라
상하이차 쫄개들은 떠나라..중국으로
본질2..당신은 매국노..
경영을 잘못한것을 질타해야하고 투자를 안한것을 질타해야지
직원들 급여 받은것을 본질이 어떻다고..
우리가 쌍용자동차는 경영한다.
경영에 실패한 상하이차는 떠나라 중국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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