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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14:3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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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
 A/S 노사의 윈.윈을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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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작년 옥쇄파업으로인해 화나고, 짜증나는 여름을 보냈습니다.
회사의 협박에 명퇴하신 분도 많았고 또 노동조합의 협박과 권모술수에
회사와의 교섭에 있어 많은 부분을 양보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다끝난 지금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 A/S는 전환배치때문에 서서히 달아오르는 문제들을 보며 안타깝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옥쇄파업당시에 형식과 내용은 어찌되었든 노사가 합의를 했고
특히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총회라는 찬반 투표를 거쳐 당시의 모든 내용에 대해
민주주의 원칙에 의하여 원만히 합의하는데 동의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본 공장에서는 각팀 전환배치가 마무리 되었고
그로인하여 가고싶지 않지만 조직을 변경하고 또 직책을 맡고 있다
본인의 의사보다는 더큰 조직의 발전을 위해 직책을 반납하면서까지 노사의
신뢰를 지키고자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서 남아 있습니다.
물론 후유증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치유되리라 믿습니다.
지금의 전환배치는 이미 우리가 합의를 한 내용입니다.
설마 이럴줄 모르고 합의했다고 하는것은 어린이같은 말이겠죠..
당시A/S에서도 회사의 사정을 이해하며 좀 아쉽지만 이해하고 넘어가자는 분들과
양보하지말라며 노노갈등양상을 보이며 격하게 반대했던 분들이 있었던걸로 기억이됩니다.
그때 이미 합의내용에 대한 찬반을 벌리며 서로가 격론을 벌리며 그때 당시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한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본인 대상자가 된다고 해서 분노해하고 회사와 노동조합을 저주하고 비판하며 노사 신뢰를 져버리는 행동과 발언을 서슴없이 하시는 분들을 보며 위험하다는 생각이듭니다.
남이 가는건 괜찮고 자기가 가면 안된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한 이기주의지요..
물론 그때 당시 협의가 전반적으로 잘못된게 많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노동조합 관계자분들께 서로에게 좋은 안이 실행될수 있도록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회사는 어느한 개인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노동조합과 회사는 상호 체결한 협의를 성실히 지키며 이후 좀더 나은 시기가 오면
더 좋은 내용으로 서로가 대화 하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려웠지만 노사신뢰차원에서의 전환배치를 이행한 평택공장의 모습을 보며
A/S에서도 다수를 위한 양보와 어려운시기의 노사 신뢰가 싹트기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보았습니다..
우리 직원 모두가 상처받지 않는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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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반
(2007-02-01 1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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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합의 사항이라면 당연히 지키는게 마땅합니다
그러나, 한쪽은 지키고 한쪽은 거짓말로 일관하는 현실에서,,
꼭 노동조합에게 힘 없는 조합원들에게만 약속을 지키라는 강요는,,,,
노사 신뢰 좋은 이야기지요
그러나, 노사 신뢰는 한쪽이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님께서는 당신이 사랑하면 상대편이 무조건 무조건 사랑해 준다고 보십니까?
안습입니다 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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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2007-02-01 11: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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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올리신분이 어떤 지위에 계시는 분인가 모르겠는데요..
전환배치와 관련하여 이미 조합과 회사는 합의를 끝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 옥쇄파업을 하면서 노.사가 합의한 내용을 보면 전체적인 구조조정을 철회하는 대신 희망퇴직으로 인하여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하여 부득이 전환배치를 하여야 하는 경우에 한해서 전환배치에 합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라인 전체를 전환배치 하는것이 아니라요...한번 확인해 보시죠..
저도 오래된일이라 정확한 문구는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
또한 이때 당시의 합의문이 있으면 올려 주시면 더욱 고맙겠구여..
그러나 지금의 A/S 문제는 당시의 전환배치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굳이 상관이 있다면 그 당시 희망퇴직을 한 인원에 대해서 보충 차원에서 인원조정을 하면 되는 것 입니다.
그나마 노.사가 합의할때 함게 했어야 하지요..
지금의 문제는 "업무 효율성" 을 높인다는 명제하에 제목만 그럴듯하게 빠꾸어서 인원을 조정 하는것 입니다.
진정 업무 효율성을 따진다면, 그럼 이제까지는 업무 효율성이 낮았다는것을 자기들 스스로 인정하는 꼴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관리자들 스스로가 먼저 지난 과오에 대해서 사과를 하여야 합니다.
지들은 자리 보전하려고 하면서, 힘없고 빽없는 현장 사람들만 이리 가라, 저리 가라
똥개 훈련시키듯 하는 것 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차량의 판매부진이 그 근본적인 문제 입니다..
그렇다면 판매촉진을 위하여 더욱더 고객이 감동받는 서비스를 할수 있도록 머리를 싸 메면서 한명의 고객이라도 잡아야 한대의 차량을 더 팔수 있는거 아닐까요?
고객의 서비스와는 상관없고, 아니 서비스의 질은 떨어 뜨리면서 차량을 팔겠다는 생각.....글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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