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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7 20:3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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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규직 동료들과 이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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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지냈던
동료들과 이제 이별을 해야합니다
앞으로 2일후면 매일 보던 동료들과 해어져야합니다
그중에는 사이좋아던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었고...
떠나보내기 싫어서 명퇴 내겠다는 동료들을 설득도 해봅니다
간다내요 너도 어떻게 될지 모르니 너도 쓰라고하내요
오늘은 기분이 참 그렇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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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
(2006-12-27 23: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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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말아야할 것들이 우리를끝내괴롭게하는군요.
정든일터에서 함께지켜주지못해 미안함 뿐입니다.
회사는 암초에부딫힌 초라한 배의 모습을연상케하고
구명조끼를던저줄 힘도모자라니 비정규직이뭔 죄인지
더 나가셔도 의지불살르셔서 희망찬 발걸음하시길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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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거야
(2006-12-28 02: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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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위원장은 들으시오..
정든 일터를 떠나게 되는 우리들의 동료들을 위해 끝까지 세심한 배려를 잊지말아야 할것이오..
반성하시오..동료들을 위해 사후관리 시스템도 만들어 주지않고 엄동설한에 내치는것을 가만히만 보고 망광만하는 작금의 현실 슬프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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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팀비정규
(2006-12-29 21: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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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쓰는 사람들 내려다보며 A4용지도 아깝다고
나불대는 우리 사장님 그러니까 당신은 힘없는 노동자 일시키고 인건비 빼먹는 기X충이여 인나서 확 욕하고싶은거 참느라 속이 확 뒤집어졌다
부인은 못하겠지 여러명이 다 들었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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