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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4 15:56:40

[삼성-코레노] 오버액션~코레노

혼자서 외로이 출근투쟁을 벌인 아침과 다르게, 오후 5시에 몇몇의 당원분들과 함께 피켓 선전전을 어연회사 앞에서 힘차게 벌였습니다.
21세기인 지금 70-80년대나 있을법한 현장통제가 일어났습니다.
선전전을 시작하자마자, 휴게실로 관리자들이 뛰어들어 커텐을 가리고, 버스 승하차 문을 아예 바꿔렸고, 나아서 구경하는 사람들을 '들어가라'라 명령?하여 실갱이가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온갖 직책의 관리자들이 나와서 사람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데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바뀔까봐 노심초사하는 회사. 왜 이렇게까지 막는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