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2011년 5월 11일(수)
● 문의
❍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차지부 기획실장 이창근 (H.P.010-3449-4034), 트윗, nomadchang.
귀 사의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고 강00 조합원의 명복을 빕니다.
이 죽음의 배후가 쌍용자동차(주) 임을 우리는 살 떨리게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00 조합원 장례일정과 이후 계획에 대해
오늘(5월 11일) 오전 국과수에서 강00조합원에 대한 부검이 있었습니다. 부검결과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판명되었습니다(부검결과서는 몇일 뒤에 나옴). 멀쩔하던 40대의 노동자가 한 순간 절명한 이유라 합니다. 그러나 쌍용자동차 희망퇴직자라는 사실을 보태면 여전히 이 죽음의 배후가 쌍용자동차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마련한 장례일정
내일(5월 12일) 오전 11시 30분까지 평택 중앙장례식장에서 빈소를 차려 조문을 받고, 이후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정문에서 노제를 지낸 후 고향인 전주로 이동하는 절차입니다. 전주로 이동해선 전주시청 맞은 편 뉴타운 장례식장에서 3일장을 치룹니다. 발인은 5월 14일(토) 오전이 되며 장지는 현재 유가족분들이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쌍용자동차지부 일정 변경과 관련한 사항
애초 준비되었던 5월 13일(금) 오후 5시 공장 앞 굴뚝 농성 2주년 기념집회는 취소합니다. 죽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인시까지 쌍용자동차지부 일정은 축소및 취소 됩니다.
다만 5월 14일로 예정되어있는 정혜신 박사님과의 심리치유 프로그램은 일정대로 진행합니다.
또한 5월 14일 오후 3시 30분 평택대학교에서 있을 쌍용차 해고자 무급자를 위한 김제동 토크콘서트(이 부부분과 관련해선 보도자료를 곧 보내드리겠습니다) 또한 일정대로 진행합니다.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잇단 죽음, 반드시 책음을 물어 유가족의 한과 고인들의 넋을 올곧게 받들겠습니다.
벌써 15번째의 죽음입니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개별 죽음에 대한 문제해결은 물론 죽음에 대한 근원적 해결을 위해 맹렬히 전진할 것입니다.
긴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사치입니다. 내용을 세워 싸워 나가겠습니다. 이 죽음의 배후가 쌍용자동차라는 움직일 수 없는 진실은 결국 확인되고 밝혀질 것입니다. 기자분들의 많은 취재 당부드립니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