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쌍용차 노동자와 가족들의 잇단 사망으로 정리해고 문제가 전 사회적인 공분으로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와 자본은 2009년 8.6합의사항 이행은커녕, 잇단 죽음에 대한 사과 한 마디 없습니다.
많은 연대의 손길이 모이고 있지만, 잇단 죽음의 근본적 해결 방안은 쌍용자동차가 약속대로 복직 계획을 밝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차별적 해고를 막는 사회적 행동입니다.
3. 이에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와 쌍용차노동자 복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쌍용차를 직접 압박하기 위해 진행해 온 영업소 앞 1인 시위를 5월 주요 투쟁일정인 5월 13일, 25일에 더욱 확대해 진행하고자 합니다. 13일은 2009년 쌍용차지부가 2.646인 정리해고 계획에 맞서 굴뚝 농성에 돌입한 날입니다. 25일은 5월 투쟁의 흐름을 모아내는 집회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일정들에 맞춰 그 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한 1인 시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쌍용차에 직접적 타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구체적 방안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1인 시위 참가 방법
- 일시: 5월 13일, 25일(금속노동자 결의대회)
- 방법: ① 피켓을 제작한다.
② 가까운 영업소 또는 인적이 많은 곳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다.
③ 인증사진을 찍어 메일로 보낸다.(쌍용차 공대위: symcommittee@gmail.com)
* 사전에 1인 시위 할 장소를 정해서 알려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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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전국 동시다발 1인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