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문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협실장 양태조(010-6337-5419)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기획실장 이창근(010-3449-4034)
쌍용자동차 잇단 죽음의 사회적 해결을 위한
야5당 및 법률, 인권, 보건, 노동계
긴급기자회견
" 벌써 14번째의 죽음, 명확한 사회적 타살이다! 얼마나 더 죽어야 하는가!
죽임을 중단하고 쌍용자동차 사태 즉각 해결하라!"
강제적 정리해고가 부른 잇단 참화!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무급자, 해고자 및 유가족대책 즉각 제시하고, 노동자 생존권을 보장하라!
일시 : 2011년 3월 3일(목) 오후 2시
장소 : 국회 정론관
주최 :
민주당(홍영표의원), 민주노동당(강기갑,홍희덕), 진보신당(조승수), 창조한국당(유원일), 국민참여당, 민변소속 공동변호인단, 인권단체연석회의, 보건의료단체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 평택지역단체(평택연대,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지속적으로 취합중)
보도자료
쌍용자동차에서 벌어지고 있는 꼬리를 문 잇단 죽음은 사회적 타살의 성격이 짙다. 이 끔찍한 죽음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는 물론 근원적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끊이지 않고 발생할 것이란 슬픔예감이 강하게 밀려오고 있다.
쌍용차 재도약의 핏빛 현주소, 또 두 명의 노동자가 세상을 떠났다
2011년 2월 26일(금) 아침, 또 한 명의 쌍용차 노동자가 세상을 등졌다. 2009년 이후 13번째 죽음이며, 2010년 11월 이후에는 한 달에 한 명 꼴로 사람이 죽어나가고 있다. 2011년 2월 28일, 창원에선 희망퇴직자가 또 다시 자살하는 비극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14번째다.
2009년 상하이차와 쌍용자동차 현 경영진들의 기획파산에 이은 강제적 정리해고로 3000여 명의 노동자들이 길거리로 내몰렸고,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쫓겨났다. 그 참혹한 행렬의 끝에 14명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죽음이 놓여있다.
8.6 노사대타협으로 1년 후 공장 복귀를 약속받은 무급휴직자는 기다리다 지쳐 생을 마감했고, 희망을 안고 희망퇴직을 한 또 한 명의 노동자는 삶의 고통에 지쳐 스스로 생을 접었다. 도대체 무엇이, 이들을 세상과 이별을 하게 만드는가.
쌍용차는 2010년 재매각 절차를 거쳐 인도의 마힌드라&마힌드라 그룹으로의 매각이 결정되었고, 지난 22일에는 신차인 코란도-C 발표회를 갖고 재도약을 선언했다. 그러나 그 회생절차 속에 희망을 가졌던 수많은 노동자들의 처지는 지금 어떤가! 두 명의 생떼 같은 목숨을 잃은 쌍용차 재도약의 핏빛 현주소가 아닌가!
쌍용차 노동자의 사회적 죽음에 대한 사회적 대책과 대응이 늦었지만 시작되어야 한다.
내일 야 5당과 법률, 인권, 보건, 노동계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쌍용자동차 강제적 정리해고로부터 시작하는 끊임없는 죽음에 대해 사회적 해결을 주문하고 대책을 만들어 갑니다.
기자 분들의 많은 참석 당부드립니다. 기자회견문은 당일 현장에서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쌍용자동차 투쟁 사망자 현황
가. 사망 및 자살시도
❍ 투쟁과정 뇌출혈, 심근경색, 자살로 인한 사망자 4명, 충격으로 조합원 가족의 사망 등 총 6명이 사망하였음. 파업 종료 후에도 우울증에 시달림. 결국 사망자와 자살시도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
현 황 |
2009년 4월8일 |
? |
사망 |
쌍용차 비정규직 노동자 1명 사망 / 가족 스트레스로 아기 2명 유산 |
5월27일 |
엄00 |
사망 |
신경성 스트레스로 인한 뇌출혈 사망. |
6월11일 |
김00 |
사망 |
관제데모동원, 구조조정압박 스트레스 등으로 허혈성심근경색으로 사망 |
7월2일 |
김00 |
사망 |
번개탄 피우고 차안에서 사망. 사측의 강요로 희망퇴직 후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 |
7월20일 |
박00 |
사망 |
지부 이00 씨 아내박00자살. 사측의 협박회유로 인한 자살. |
8월 20일 |
천00 |
자살시도 |
강압적인 경찰조사 후 동료들에게 미안함 남긴 유서 남기고 약물복용.
비인도적 경찰수사로 사회적 공분을 낳음. |
9월 14일 |
이00 |
자살시도 |
배란다에서 호스로 목맴. 재활치료 |
2010년
2월20일 |
김00
(대의원) |
사망 |
3주 행방불명된 상태에서 차량안에서 연탄가스피워 자살 |
4월25일 |
000 |
사망 |
77일 동안 투쟁했던 조합원 부인 스트레스 등으로 아파트에서 투신자살 |
5월 4일 |
000 |
사망 |
분사화된 시설팀 노동자 심근경색으로 사망 |
7월 9일 |
이00 |
자살시도 |
파업이후 우울증 앓음. 약물복용으로 자살시도. |
7월13일 |
계00 |
정신과치료 |
파업이후 파업상태를 지속하는 착각에 빠지는 정신분열적 증상을 보임. 현재 병원입원. 예컨대 물과 양식을 준비하고 노트북으로 24시간 상황을 살핌. |
11월19일 |
김00 |
심근경색사망 |
희망퇴직자로 쌍용차 출신이란 이유로 취업이 안되는 상황 장기화됨. 결국 스트레스로 인한 심근경색으로 사망. |
12월14일 |
황00 |
자살 |
희망퇴직자로 쌍용자동차지부 조합원. 의족으로 생활하는 장애. 정리해고후 취업의 고충과 어려움 호소. |
2011년
1월 13일 |
서00 |
자살 |
희망퇴직자로 퇴직 후 이혼과 생계고통에 시달림. 두 아이가 있음. 차량안에서 연탄불을 피워 자살. |
2011년
2월 26일 |
임00 |
미정 |
2010년 4월 25일 부인이 자결한 무급자 조합원. 2011년 2월 26일 아침 사망. |
2011년
3월 1일 |
조00 |
자살 |
2011년 3월 1일 차량 안에서 연탄불 피워 사망. 유족 부인과 3살 1살 아이. |
현재 총 14명이 운명을 달리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