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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3 19: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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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 |
 [보도자료]‘쌍용자동차 2009년 합의이행, 구속자 석방·해고자 복직 실현, 졸속매각을 반대하는 86인 선언’ 기자회견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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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09년 합의이행, 구속자 석방·해고자 복직 실현, 졸속매각을 반대하는 86인 선언
- 일시 및 장소 : 2010년 8월 5일(목) 10시 국회 정론관
- 주최 :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쌍용자동차 제2의 졸속매각저지 대책위원회
1. 귀 언론사에 감사드립니다.
2. 2009년 한국사회에서 가장 첨예한 쟁점중의 하나였던 쌍용자동차 투쟁이 오는 8월 6일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쌍용자동차투쟁은 정부와 자본의 인원감축식 구조조정에 맞서 ‘해고는 살인이다’ ‘함께 살자’등의 구호를 들고 새로운 방식의 경제위기극복방안을 쟁점화한 투쟁이었습니다. 치열한 투쟁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공권력을 앞세워 강경진압을 했으며 결국 8월 6일 노동조합의 대폭적인 양보로 합의안을 만들고 투쟁을 마무리하였습니다.
3. 현재 쌍용자동차는 매각작업이 진행중이며 채권단은 8월 10일 입찰제안서 마감, 8월 20일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9월 매각 완료 등의 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졸속매각으로 인해 제2의 쌍용자동차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는 바 사회적 관심과 올바른 해법을 쟁점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4. 쌍용차합의 1주년을 맞아 각계의견을 모아 구속자 석방, 해고자 복직, 합의 후속이행, 매각문제에 대한 올바른 해법 등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선언자는 정치인, 법조인, 시민사회단체, 학계, 평택, 경기지역 시민단체, 인권단체, 노동계 등 86인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8월 9일 쌍용자동차 구속자(한상균지부장 포함 12명)에 대한 항소심이 예정되어 있으며 재판부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하고자 합니다.
5. 이에 각 언론사 및 기자 여러분의 많은 취재와 보도협조를 부탁드립니다. 86인 공동선언문과 기자회견문은 8월 5일(목) 오전 10시 기자회견 장소에서 자료로 배포할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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