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차지부의 임원 및 집행간부들의 연행구속으로 집행체계 마져 흔들려 버렸다. 그러나 본 협의 후에도 남아있는 실무협의등 산적해 있는 많은 숙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가만히 손을 놓고 있을 수 없다. 체계를 하루 빨리 정비하고 비상적으로 활동을 해야 한다. 그래서 연행구속 되지 않은 상집간부를 중심으로 오늘(9일) 1차 비상회의를 열었다.
회의 속에서 비상체계의 시급함을 서로 공유하고 임원4명이 구속된 상황에 대해 내일(10일) 영장실질 심사 후 임원 대행를 세우는 것을 결정하였다. 또한 실무교섭 위원들도 그 결과에 따라 결정 될 것이다.
언론 대응 및 속보 발행은 교육선전실, 부상자 지원은 노동안전실, 구속자 지원은 대외협력실, 투쟁백서ㆍ사측과 경찰의 폭력사건 대응ㆍ이후 임기동안의 활동 계획 수립은 고용안정특별위원회, 정책실, 조직실에서 맡아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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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1차 비상회의 결과보고
